아이폰5를 3년?가량 사용한 친구가 옆면, 뒷면 등등 까진게 많다고 하우징을 하고 싶다고 하더군요...
음 엄청 귀찮을 것 같아서 친구에게 장난삼아 "나는 하는법을 모르겠어...!" 라고 했는데 (실제로 한번도 해본적 없었습니다ㅜㅜ)
그 친구가 "이미 알리에서 하우징 주문시켜둠...ㅋㅋ"이러는 겁니다... 허허
네... 그렇습니다! 이친구는 셀러에게 말해서 자기의 IMEI까지 인쇄를 부탁한 상태더군요...ㅜㅜ
한 2주가 지나고, 알리에서 물건이 도착한 뒤에 레드 하우징과 아이폰5를 받았습니다.
헉... 하우징이 부품 하나도 안붙어있는 아주 까다로운 녀석이더군요...ㅜㅜ
뭐... 그래도 안할수는 없는지라 진행을 해보았습니다.
학생인지라 쉬는시간, 야자시간 쪼개서 빠르게 해야 하는지라,
비교적 간단한 홈버튼은 쉬는시간에 했습니다. 홈버튼은 5분정도만에 다 되더군요.
일단 홈버튼만 한 상태에서 친구(들)에게 보여줬더니 "벌써 하우징 한 느낌이 난다"라고 합니다. (뿌듯)
그리고 하우징은 야자시간에 진행 하였습니다. 야자 1교시가 1시간 40분인데 그 안에 하는게 목표라 빠르고 신속하게 진행 하였습니다.
아이폰은 전면 액정 오픈할때 흠칫 흠칫 합니다. (케이블이 손상된다면 답 없게 되어 있더라구요)
그래서 살살살 70도까지 오픈한다음 신속하게 나사를 풀고 액정 제거!
짜잔~ 액정 제거 완료!
이 후의 과정을 사진으로 찍었어야 하는데 처음 해보는 것이기도 하고, 빠르게 해야되서 사진찍는것을 깜빡 해버렸습니다...ㅜㅜ
나사 풀러주고, 메인보드 제거하고, 하판 커넥터 제거하고, 와이파이 안테나 제거하고, 옆면+윗면버튼 제거하고, 하우징 옆면 브릿지(?)제거하고,
그다음에 분해의 역순인 조립을 새로 온 하우징에 하였습니다.
와이파이 안테나, 옆면+윗면버튼이 쫌 제거하는데 어렵더군요... (하면서 두근두근되고 초조해지고 오만생각 다드는 순간이었습니다.)
그래도 부품 옮기기에는 성공을 했습니다.
짜잔~ 새 집으로 이사온걸 환영합니다...! (모든 것을 내어준 오리지날 하우징...ㅜㅜ)
그리고 신속하게 액정케이블을 연결해줍니다.
그리고 두근두근 거리는 마음으로 전원 ON!
평소에 20초 남짓한 애플 로고가 1분 걸리는 것같은 느낌입니다.
 
오오오오옹아아아아아 서...성공입니다!!! (뒷면 보이는 제 친구의 손은 서비스...(?))
레드 컬러의 빤짝빤짝 빛나는 뒷면이 인상적이게 보이네요 :)
그 다음에 바로 친구에게 넘겨줘서 확인 해보라고 했더니 잘 된다며 고맙다고 하고, 주말에 치느님 영접하러 가기로 했습니다...!
총 소요시간은 1시간 30분, 야자 1교시, 10분 남기고 다 끝냈습니다. 끄읏~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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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로레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