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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랍에 고이고이 모셔두었던(액정나가서 사용하지 않고 버려두었던...? -_-;)
아이폰5s(골드), 아이폰5c(블루) 둘다 조카들 선물로 줄까하고 하우징을 맡겼습니다.
동네에 업체가 없어서 출장중에 찾아보니 있는거 같길래
아이폰5s 골드는 로즈골드로. 5c 블루는 옐로우로 맡기고 택배로 받기로 했습니다.
각각 맡기고 10여일만에 돌아온 폰... 하우징 잘되어 있더라구요..
그래서 5s에 유심넣고 해본 결과..! 잘 되네요? 그래서 업데이트나 하게 해두고
다시 5c에 유심넣고 해본 결과..! 유심인식실패......
아무리해봐도 안되고.. 다른 유심 가져다 해봐도 안되더군요.....
어머니께서 사용중인 아이폰6+나 받은 5s에선 잘 되는게....
바로 전화를 했더니 연락을 안 받더군요....
다음날도 연락이 안되고.... 그 다음날 연락이 되었는데....
그럴리가 없다고 초기화 하고 다시 진행해보시라고 하더군요..
다시 해본결과도 역시... 안되었습니다.
혹시나해서.. 5s도 전화도 해보고 이리저리 제대로 만져본 결과...!!
볼륨업 버튼이 안먹고... 결정적으로.... 조도센서?가 없어졌더군요..... -_-;;;
전화를 하려고 볼에 갔다댔는데 뭔가 눌리는 기분이라 땠더니... 화면이 꺼져있네요,,
희안하다.. 싶어서 다시 볼에 가져다대니 또 눌리며 켜지는게 아니겠어요...?;;
그래서 액정을 들어봤습니다.(배터리는 자가수리 할 줄 압니다.. 4도 자가 하우징했었고.. 귀찮아서 맡긴거였는죠..)
조도센서가 없는것으로 보이더군요......
볼륨업 버튼은 다시 해보면 될것 같기도 하고....
문제는...!! 액정에 붙는 부분이... 정말..... 자글자글... 대충 막 떼서 대충 붙여놓은건지....
다른 액정에 있던거였는지... 제대로 붙어있지도 않는듯 보였습니다... -_-
5c는 전혀 이상한걸 못 찾겠어서 그냥 닫았구요.(얘는 액정 부분에 붙는것도 괜찮게 잘 붙어있던걸로 봐선.. 바꿔치기 아닌가 싶기도...)
다음날 다시 계속 연락을 시도했으나.... 받질 않더니....
그 다음날.. 정지된 번호....
카페도 사라졌더군요.....
경찰에 신고하고 난리쳤으나... 해외로 나갔다는 소식만 들었습니다.. -_-
벌써 석달이 넘어가네요;;;
에효.....
그냥 묻혀버릴 수 있는 사건인듯 합니다... (오산 기차역 근처 시장? 같은 곳 3층에서 했었습니다.)
조카 선물로... 전화 안되는 아이폰5c를 선물하게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_-
뭐.... 어린애니 나쁘진 않을 수 있지만... 참.. 없어보여서... 고민이네요...
5s도.... 전화나 카메라, 지문 등 모두 쓸 수는 있으나... 참.. 불편하게 되어버린 상태라...(조도센서...)
폰이야 어차피 안쓰고 있었던거니 그렇다쳐도...
괜히 하우징 비용만 낭비했네요....(5s는 14만원, 5c는 11만원)
그 동안 이리저리 수소문해본 결과로는 5는 접촉불량으로 인한 불륨업 키 불능(고칠 수도 있을것 같다곤 하지만.. 더 만지고 싶지 않아졌네요;;)
조도센서는 구입해서 바꿔달면 되나, 액정에 붙은 것들이 문제가 될 수 있을 것 같다고 하고...
5c는 걍 메인보드 불량이거나 메인보드 유심슬롯이 나간거 같다고들 하시네요.. 수리불가일꺼라고..
조만간 장터에서 뵈요... 쩝...
예전에 갤럭시 시리즈를 판매하려고 택배로 보냈다가 금액을 하도 후려쳐서 되돌려 받은 적이 있는데..
깨끗하던 뒷판이 바뀌어서 온 적이 있었더랬죠...
그 때도 짜증이 났는데... 지금은... 차라리 걍 허탈해서 웃음만 납니다...
수리점 가져가실 분들은 반드시 그 자리에서 수리를 받고 오시길 바래요~! (절대절대 택배는 안되요!!!! 복불복이겠죠 뭐...-_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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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 수리점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