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황당한 일을 겪어서 몇 자 적어봅니다.
어제 아이폰은 떨어뜨려서 액정 하부 및 홈버튼 근처가 깨졌습니다. 홈버튼은 사용가능하구요.
오늘 일산 이마트트레이더스 2층에 있는 유베이스에 가서 유상리퍼를 요청했습니다. 기사분은 유상처리 가능하다면서 제 아이폰은 들고 사무실 안쪽으로 들어가셨구요.
한 5분쯤 뒤에 나오시더니 충전단자 근처에 있는 나사가 돌아가지 않는다며 리퍼가 안될거 같다고 하시더군요. 순간 황당함에 왜 안되는거냐고 물어봤더니 나사가 안돌아가면 액정을 열수가 없고 또 애플 정책상 안된다고 하더군요.
화가나서 애플케어에 연락을 했습니다. 내용을 설명했더니 기사분을 바꿔달래서 제 폰 사진을 찍어서 보내달라가는 요청을 했습니다. 나사 부분을 확대해서 찍어서 애플케어 담당자 한테 보냈습니다.
그리고 4시간쯤 뒤에 애플케어 담당자한테 연락이 왔습니다. 자기네들이 해줄수 있는게 없다. 미국 본사에 문의를 해보겠다라는 답변만 주더라구요.
내가 납득할 수 있는 답변을 달라고 했습니다. 저의 귀책이 아닌 애플 서비스 센터 직원의 귀책 또는 제조공정상의 귀책이 아니다란 답변을 달라고 전달하고 전화를 끊었습니다. 다음주 화요일쯤 답변을 준다고 하네요.
애플이 저한테 자기의 귀책이 아니다라는 답변을 하지는 못할 것으로 보이는데 그렇다고 제 아이폰은 고쳐줄것 같지도 않습니다.
이래저래 난감한 상황입니다
혹시 수리 거부를 당해보셨던 분이 있으시면 해결 사례 공유 부탁드립니다. 일단 끝까지 애플과 유베이스 한테 제 불편함이 대한 보상 및 아이폰 수리를 요청할 계획입니다.
여턴 상황이 어떻게 되는지 다음주 화요일에 업데이트 하겠습니다. | |
|
등록안내
등록안내
자기들 멋대로 유상판정 내려버리고 소비자는 잘못이없는 리퍼제품 하자도 소비자 과실이라고 유상리퍼도 거절하기도하고 정말 멀쩡한 폰 진단센터에서 찍혀오거나 스크레치내서보내도 자기들 잘못 아니라고 해버리니 답이 안나오죠.;;
아 분실 도난은 되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