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첨단 IT 기기들을 좋아하는 편입니다.
아이폰이 국내 출시하자마자 구입, 아이패드는 미국 첫출시때 구매, 아이맥 등등등 애플제품 다수 구입해서 사용중입니다.
아이맥의 경우 3년정도 지난 제품인데 HDD의 결함이 확인되었다고 자발적 리콜을 실시하는 등 애플의 서비스 마인드에 대해서도 아주 높게 생각하고 있었죠.
중간에 스마트폰 같은 경우는 삼성 갤럭시도 시리즈 별로 거의 다 구매해서 사용해봤습니다만 애플에 대한 신뢰가 상당히 높은 편이었습니다.
작년 11월말 아이폰 X 256GB를 구매후 전화가 늦게 받아지는 증상을 겪음
점점 심해지고 몇번의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후에도 지속됨.
재부팅하면 몇번은 좋아졌다가 다시 심해짐.
전화벨은 울리는데 화면이 안떠서 전화를 못받음.
딜레이 시간이 2초정도부터 시작하여 10초까지.
그래서 애플 상담원 연결
아래는 통화내용입니다. 통화에는 연결시간과 기다리는 시간을 포함하여 50분이 넘는 시간이 걸렸습니다. 대부분이 기다리는 시간이었죠.
상담원 연결(두번째 상담) 임상@
나 : 아이폰 전화수신이 지연되는 현상으로 전화함
상담사 : 애플측에서 알고 있고 소프트웨어적으로 해결하려고 노력중
하드웨어 문제가 아니기 때문에 기기교체가 어렵다.
나 : 통신사통하지 않고 160이 넘는돈 주고 애플에서 구입했으나
너무 불편하여 사용하기 어렵다 판단한다. 사업상 전화받는것이 아주 중요하다. 언제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되느냐?
상담사 : 언제까지라고 말씀을 못드린다. 다만 소프트웨어적으로 해결하려고 노력중이다.
나 : 지난번 상담때 빨리 해결이 되지 않으면 환불할 생각이니 방법을 알려달라고 했는데 피드백이 없다.
상담사 : 제가 답변드릴 수 있는 것은 여기 까지다.
나 : 그럼 환불관련 피드백을 해달라.
상담사 : 여기는 전화받는 부서라 전화해줄수 없다.
나 : 피드백 해 줄수 있는 부서로 연결해달라.
상담사 : 5분에서 7분기다리면 연결해주겠다.
나 : 기다리겠다.
긴~~~~긴 기다림후
상담사 : 해당부서 연결하겠다.
상담사2 : 오래기다리셔서 죄송하다. 내용확인하겠다.
~~~~한 내용이냐?
나 : 맞다. 너무 불편하다.
상담사2 : 입장 충분히 이해한다. 나를 믿고 1-2개월 기다려달라.
나 : 11월에 구매하여 지금껏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기다렸는데 언제까지 기다리냐? 더는 못기다린다. 기기구입비가 문제가 아니라 더큰 문제들이 많이 발생해서 당장이라도 다른 폰 사서 써야 한다.
상담사2 : 저 역시 기술분야 상담이다. 환불에 대해서 뭐라 말 못하겠다.
나 : 충분히 이해한다. 고객응대관련 부서로 연결해 달라
상담사2 : 알았다. 조금 기다려달라
긴~~~긴 기다림 후
상담사 : 1-2달 기다려 달라.
소프트웨어적인 문제이니 환불해 줄 수 없다.
나 : 그럼 1달 이내에 나같은 문제가 발생된 케이스에서 신품으로 교환해준 사례도 봤는데 그건 어떻게 된거냐?
상담사 : 자세히는 모르겠지만 복합적인 문제일것이다. 고객님은 한달이 넘었으니 해당 안된다.
나 : 어쨌든 나는 전화기를 샀는데 전화기의 소프트웨어적 문제로 전화를 제시간에 받지 못하니 전화기를 환불해 달라는데 1-2달 더 기다려 달라는 것은 출시후 6개월이 지나게 된 꼴인데 그때가서 또 뭔소리를 할것이냐?
상담사 : 똑같은말 드려서 죄송하다. 저희는~~~
나 : 기술지원파트에 전화했지만 이런 문제 해결할 수있는 곳으로 연결해달라고 몇번 말했느냐? 미안하지만 담주 월요일까지 연락해달라.
상담사 : 다음주 월요일 10시까지 연락드리겠습니다. 좋은하루되세요
나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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