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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1100원도ㅠ아까워서ㅠ안썻엇는데
이게 결국 사진은 쌓이고
그 사진은 기록으로 남고
남기는 기록은 언젠가 필요해서
혹은 필요오 할지 몰라서 계속 백업 하는 거잖아요?
그것이 지금 당장
ㅡ아 몇년전의 사진을 봐야지ㅡ
가 아닌 어떤 또 다른 목적이 있어서 백업을 하고 그것을 유료로 구매하고 그것을 보관하고 ..
결국 사진도 추억이고
그것을 백업하지 않으면 그 추억을 다시 찾을 수 는 없으니(물론 무제한 구글 포토 백업이 있겠지만)
백업과 그 순간적인 과거의 기억 추억을 되찾기 위해서 아이클라우드 백업을 하시는 거 맞나요?
근데 만약
내가 매달 1100원 씩 쓰지만
그냥 과거의 추억만 축적할 뿐이고
난 한달에 한번도 그때의 사진을 다시 보지 않아
그런 분들도 있지 않을까요?
하.지 만.
미래에 그 사진을 다시 볼 수 있기 위해서 그 비용을 내면서 유지를 하는 거겠죠??
뭔가..집에 안버리고 옷장만 차지하는 옷 같은 느낌인데
사진은 또 그런게 아니란 말이죠...그런 오래된 옷으로 치부하기에는 그 사진. 추억. 기록은 그 가치는 말로 할 수 없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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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기사진은 종종 보네요 ㅎㅎ
1년이 10년같이 느껴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