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오는 10월 7일 아이폰14 시리즈를 한국 시장에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
[사진=애플] 애플 아이폰14 시리즈와 애플워치 신제품이 오는 10월 7일 한국 시장에 정식 출시된다.
이에 앞서, 이달 30일부터 애플 홈페이지, 애플스토어, 이동통신 3사 등을 통해 사전 예약판매를 시작한다.
23일 애플에 따르면 아이폰14 시리즈와 애플워치 신제품의 공식 출시일은 다음달 7일이다.
이번에 한국 시장에 출시되는 아이폰 신제품은 △아이폰14 △아이폰14 플러스 △아이폰14 프로 △아이폰14 프로맥스 등 네 가지 모델이며, 애플워치 신제품은 △애플워치 시리즈8과 애플워치 SE, 애플워치 울트라 등 세 가지 모델이다.
애플은 지난 8일(한국시간) 아이폰14 시리즈와 애플워치 신제품을 공개했다.
아이폰 14 시리즈의 경우 전면에 심도 카메라(트루뎁스)를 갖춰 안면인식 기능을 강화했으며, 다양한 각도에서 촬영할 수 있도록 초광각 카메라를 갖췄다.
특히 '포토닉 엔진'을 탑재해 사진과 동영상 품질을 향상한다.
포토닉 엔진은 1200만화소 카메라와 함께 어두운 곳에서도 고품질 사진을 얻을 수 있도록 돕는다.
충돌감지 기능과 위성을 통한 긴급구조 요청도 갖췄다.
가속도 센서와 자이로스코프 센서를 탑재해, 아이폰 소지자가 자동차 사고 등 충돌을 감지하면 응급 서비스에 전화를 걸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 아이폰14 시리즈에 탑재된 위성 통신을 이용하면 5G 등 이동통신망과 연결되지 않는 곳에서도 위성을 통해 문자 메시지를 전송할 수 있다.
전송 시간은 길지만, 위급 상황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다만 해당 서비스는 현재 미국과 캐나다 지역에서만 이용할 수 있다.
아주경제=이상우 기자 lswoo@ajunews.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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