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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가 명박산성 쌓을 쯤 유시민작가가 토론에 나와서 이런 얘기를 한 적이 있어요.
국민을 섬기라고 뽑았더니 국민과 싸우고 있다고.
그런데 윤후보는 국민과 싸우는게 아니라 국민을 잡아가둘 생각부터 하고 있습니다.
버르장머리를 고쳐놓아? 검찰청 앞에서 촛불시위를해? 예전이면 싹다 구속되었을거라는 얘기.
전 이런 부분이 걱정됩니다.
Mb때 있었던 용산참사(철거반대 시위하던 분들이 경찰과 대치하다 컨테이너 채로 불에 타죽은 사건)가 재현될거 같고
자기들 지지율 떨어지면 별건 수사로 현 정권 수뇌부들 하나씩 다 엮어 넣을것 같아요.(지금 대통령이 정점이겠죠)
방송국 사장들중에 맘에 안드는 사장들 kbs정사장님처럼 재판걸어서 내 쫓고 안그래도 기울어진 방송 더 기울어지게 할 것 같고
그 사이에 방송장악에 저항하는 방송국 아나운서 앵커들 오상진 문지애 아나운서들처럼 내보내고 압박할거 같습니다.
맘에 안들면 검사들이 조국전 장관처럼 딸 중학교때 일기장까지 뒤져서 유죄만들것 같구요.
이것보다도 더 많은게 생각나지만 이정도만 쓰겠습니다.
저는 작년까지 회비내는 진성 민주당원 이었다가 작년에 탈퇴했습니다. 저도 민주당에 정나미가 떨어져 가고 있었으니까요.
엔간한 후보 나오면 정권교체도 가능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윤후보를 보니 이건 나라 말아먹기 딱 좋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아는 건 없고 배울 생각도 없는데다 남의 말 안듣고
본인 말의 무게도 생각하지 못하는 사람
가장 크게 생각하는 건
윤후보에게는 측은지심이 없습니다.
마지막 토론회에서 이재명 후보가 변호했단 그 잔인한 사간을 또박또박 읽어가는 모습을 보면서 저 사람을 남을 배려하지 않는 사람이라는 것을 확인했죠.
측은지심이 없는 사람이 무소불위의 권력을 가지게 된다면 무슨 상황이 발어질 지 겁이납니다.
이런 것들이 제가 윤후보는 절대 우리나라의 대통령이 되어서는 안된다고 생각하는 이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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