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 주무시다 그랬구나"
신고한지 한시간도 넘게 지나고
오지도 않는 소방관을 기다리며
일가족이 익사당한 신림동 현장에서
사고시각이 22시라는 말을듣고
윤석열이 한 말입니다.
자고있던게 아니라 구조를 기다리며 살려고
발버둥 치고있던 시각인거죠.
이 참변이 심각하고 중요한 상황이라 생각하고
누추한 반지하까지 행차 하셨을텐데
윤석열이 잘 몰랐다면
이동중 또는 현장에 도착해서 누구라도 사고경위를
브리핑했어야 합니다.(이게 당연한게 아닌가?)
그런데 사전에 아무도 하지 않았겠죠.
그러니 저런 실언을 하게 된 것입니다.
윤석열도 그렇고 주변 보좌진들도 그모양이니
그냥 구경꾼마냥 사진이나 찍고
그걸 홍보용으로 써먹지 않았을까요?
수해현장가서 피눈물이나는 사람들 있는데
비좀 왔으면 좋겠다. 사진 잘나오게..
죄송한 마음이지만 사과는 아니다.
윤석열이 있는곳이 곧 상황실이다.
아크로비스타는 벙커만큼의 시설을 갖추고있다.
아크로비스타가 침수되서 못나갔다.
나가면 더 혼선이다.
비온다고 퇴근 안하냐? 등등
국민들 속 뒤집어놓는 망언들이
하루에도 몇개씩 터져나오니 이 수준으로 생각한다면
윤석열 퇴근하고 술퍼마셔서 밖에 나오면 욕먹을까봐
퇴근하고 3시간이나 지나서야 방콕보고를 받은게 아닐지..
이런 합리적 의심을 해봐도 되지않겠어요?
대통령은 일을 몰라도 주변사람 잘쓰면 된다고
떠들었던게 생각나는데 지금 주변사람들 어떤지
한번 되돌아봤으면 좋겠네요.
속 터져서 한번 써봤습니다.
| 
등록안내
등록안내
비빔국수 좀 먹자.
윤썩 뒈지면, 아크로비스타 앞에가서 인증샷 찍어봐야겠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