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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 대략 호남 30 영남 60석. 즉 30석 이득을 안고 다른 지역에서 경쟁하므로 다수당 확률이 높음.
민주당: 인구 절반이 사는 서울, 경기에서 의석수가 많음. 서울 경기에서 2명씩 뽑으면 1석은 국힘에게 줄 수 밖에 없음.
세상에 장점만 있는 제도는 없죠. 중대선거구제도 단점이 있지만 우리에게 지금 필요한 장점이 있다면 선택해 볼만 하죠.
장단점을 살펴본다면
소선거구제는 지역 대표성이 높다. 하지만 51대 49로 갈리면 49% 의견은 묵살되는 제도이며 승자독식이므로 경쟁이 치열해져 혼탁, 과열 선거 우려가 높다. 대개 양당제로 귀결된다. 당선 가능성 없는 지역은 공천을 포기하거나 대충해서 사실상 포기해 버린다.
중대선거구제는 호남에서 국힘도 2등 당선, 영남에서 민주당도 2등 당선이 가능해져 지역주의가 완화되고, 정의당 같은 소수당도 2등 당선이 가능해져서 다당제가 된다. 다만 지역대표성이 떨어지고 이름있는 중진등의 당선이 용이해 진다.(세대교체 어려움) 사표가 비교적 적게 나온다(유권자 의견반영이 많이 된다)
그리고 유럽에서 많이 하는 이런 방식도 가능한데, 지역대표성이 약하고 사표가 없는게 특징
이제도에선 정당에선 자기들이 공천하는 사람을 순번을 매겨 공천을 하고 전국에서 선거운동을 한다. 그리고 전국에서 얻은 득표율대로 의원수를 배분한다.
즉 100명 정원이라면 30% 얻은 정당에 30명, 40% 얻은 정당에 40명, 20% 얻은 정당에 20명, 10% 얻은 정당에 10명... 이런식으로 공천한 순서대로 의석배분
장점은 전국민 투표가 사표가 되는게 없다. 아무리 자기들 표가 안나오는 지역에서도 최선을 다한다.(거기서 1% 2% 나오더라도 그거 보태서 의석배분 받으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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