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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제도 결단을 앞두고 문재인대통령과 만나고 당내 분열을 우려해 친문이 친명이다라는 메세지까지냈죠. 오늘 이재명이 준연동형에 통합비례정당까지 언급했는데 저는 잘했다고 봅니다. 병립형에는 함정이 있는데(예전에도 쓴 글이있음) 병립형제도로 바꾼다고하고 윤석열이 과거 선거제도로 퇴보는 안된다며 거부권쓰면 민주당이 국힘과 담합했다고 욕은 욕대로먹고 윤석열은 퇴보를 막은 개혁적인 대통령이라는 이미지을 얻어내고 선거제도 못바꾸는 상황이 올수있습니다. 병립형을 가더라도 이재명은 총선후에 민주진보진영,시민단체들의 비난을 받게됩니다. 단순 총선 승리가아닌 대권,정권교체까지 바라보는 입장에서 두고두고 국힘과 손잡고 소수정당 짓밟았다는 비난을 피하기 어렵게됩니다. 이런이유로 저는 현 선거제도를 유지하면서 민주당 플랫폼으로 범 야권통합 비례정당을 만들어야한다고 주장했었는데 이재명이 역시 이 방향으로 정한것같아 저는 잘했다고 봅니다. 민주당이 주도해서 노동당, 진보당, 기본소득당 등등 범야권 하나로모아 다 참여시키고 정당별로 의석수 배분하고 순번은 협의해서 범야권 200석이상 목표로가는게 옳은 방향이라고 생각합니다. 국힘당은 대놓고 위성정당 만드는데 민주당보고 위성정당 만들지 말라는건 15~18석 뺏기고 시작하란 소리밖엔안되죠. 조중동과 이찍들은 민주당이 위성정당을 만들었네 어쩌네 비판하겠지만 국힘당만 위성정당 만들란법있나? 민주당이 만들면 왜안되지? 이렇게 좀 강하게 나가도 된다고 봅니다. 비례통합정당을 만들어서 민주당포함 범야권정당을 하나로 모을수있는 방식이 가장 나은선택입니다. 짧게는 야권이 총선에서 대승할수있는 길이고 길게는 정권교체에도 도움될수있는 최선책이라 봅니다. 제가 생각하는 방향으로 가는것같아서 역시 이재명이란 소리가 나오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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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당 진보당은 이미 참여하지 않는다고 했어요. 진보당은 매우 많은 지역구에서 예비 후보 등록 중.
정의당도 참여하지 않는다고 했는데 김준우 비대위원장이 현 비례제 고수하면 민주당과의 선거 연대 생각할 수 있다 발언해서 정의당은 입장 바꿀 수도 있음(물론 김준우의 선거연대론은 정의당 지역구 양보 이야기라, 민주당이 지역구 몇 군데 후보 내지 말란 말임 ㅋ 정의당도 민주당 주도 비례정당에는 공식으로 불참임).
진보 정당 중 총선 비례 선거연대 서로 조율해서 정의당과 녹색당만 한 배 타기로 해서 당 이름도 녹색정의당 됨.
이렇게 되더라도 참여하지 않은 정당의 책임이 크죠.
명분이 중요한 선거에서 민주당이 비례연합을 제안을하고 다른정당이 불참하는것과 국힘처럼 대놓고 위성정당 만드는것은 차이가큽니다.
안들어오면 말라고하죠뭐..어쩔수없는일이니.
암튼 안 들어올 거에요. 그래서 진보비례연합정당의 탄생에도 불구하고 지역구 진보 후보 난립은 거의 그대로일 거임. 결국 지역구 진보 유권자들이 민주당과 진보정당 후보들 사이에서 전략적 선택을 해야 하고, 진보비례정당의 존재가 개별 선거구 내에서 민주당 후보에 대한 전략적 선택을 추동할지는 여론조사를 더 지켜 봐야.
4년 전 용산에서 정의당 후보가 5천 표 가져가서 민주당 후보가 9백 표 차이로 패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