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조국에 대한 수사가 총선을 앞두고 이런 부메랑으로 되돌아 오는군요6
- -내일아가라
- 등록일 2024-03-17 14:48
- 조회수 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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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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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꽁포
2024-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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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바람터
민심의 바람은 예상하지 않은 지점에서 예측되지 않는 방식으로 붑니다. 그런데 또 우연 같지만 지나고 보면 필연임. 그래서 역사에 대한 믿음이 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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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아가라
개인적으로 이번 계기로 조국을 다시 봤습니다
정말 똑똑하고 강단이 있는 사람입니다
정말 스탠스 잘 잡았고 정말 메시지를 잘 냈고 정말 인재를 잘 영입 했습니다 본인을 지지하지 않는 사람들에게 지지 할 수 밖에 없는 명분도 잘 만들어 줬습니다 이런 상황을 만든 것은 조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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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바람터
부산이 앞으로도 배출하기 어려운 스펙이죠. 만 16세에 서울법대 입학, 이십대에 교수, 투옥, 버클리법대 박사, 서울법대 교수. 인물 존잘. 강남좌파.
보수가 제거하지 않을 수 없는 존재였고 또 그만큼 받을 수 있는 최대치의 모욕과 수모를 겪었는데 이를 이겨내면 또 서양 고대 서사의 영웅담 구조를 따라가는 인물이 되어서. 다들 욕하면서도 정말 정치적으로 부활할까 노심초사하는 figure가 되어 버림. 헬라 서사 영웅의 로고스, 에토스, 파토스 중 조국이 결핍된 게 파토스였는데. 지금 그 감정선을 역설적으로 건드리며 파토스가 생겨 버림.
죽기로 결심하지 않으면 나올 수 없는 레토릭의 힘이 느껴져 잘 나갈 때 조국과도 사뭇 달라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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