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공의 없어도 돌아가는 대학병원9
- chomsky
- 등록일 2024-09-23 01:13
- 조회수 17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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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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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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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488오
후임양성에 대한 암묵적인 의무가 있지만 그걸 저버린 의사들이죠. 국가는 의사자격을 부여함에 따라 타인의 자유를 박탈하고 자격을 획득한 사람에게 의술을 행할 권리를 부여한거고, 이는 혜택이며 이에 암묵적인 의무도 따라야하는게 맞죠. 그냥 관두는건 내맘이야~ 하고 끝낼 사안이아니라 강제 근무명령도 가능한건데... 아무튼 공백은 생겼고.. 교수들이나 남은 분들이 전수하는 방법밖에는 없죠. 그런데 이걸로 정부 욕하면 안되요. 놔뒀으면 어차피 10년뒤에 의사부족해서 망합니다. 10년간 공백생기더라도 미래에 다시 소생할 길을 찾는게 맞아요. 정 안되면 해외연수라도 보내서라도 찐의사들 양성해야죠. 쓰레기 같은 의사들 말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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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488오
매우 힘들꺼라 봅니다. 단순히 학문적인 글이 아니라 실질적으로 '노하우'를 배워야 합니다.
이런 노하우는 사실 의학서적이나 문헌에 안나옵니다. 선배들이 실습하면서 개인이 터득한 방법.. 차마 글로 적기 애매모호한 그런 기술들을 전달해주는거라....
거진 맨땅에 해딩하면서 다시 쌓아 올려야 한다고 봅니다.. 다행히 남아있는 선배들이 좀 알려주면 그나마 나을텐데... 인원충원은 10년 보고, 시술 및 수술 같은 실력이 현재수준으로 올라오려면 좀 더 걸릴지도 모른다고 봅니다.
그래도 충원 안하는 것보다 100배 낫다고 보구요. 지금 인원유지가 계속되면 의사 몸값은 부르는게 값이 될꺼고, 오히려 민영화 부추기는 꼴이 되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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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 퇴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