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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트럼프가 자신이 백악관에 있었으면 주한미군주둔비로 매해 13조원을 징수했을 거라며 우릴 화수분과 같은 '현금인출기'라 칭했단다.
트럼프는 미국민 절반쯤이 지지하는 자이니 그의 주장은 미국민 절반 쯤의 생각일 거다.
주한미군주둔은 해양세력의 대장 미국의 필요반, 우리 국방필요의 반이 합의한 결과다. 말하자면 호혜공생의 산물인데 왜 미국이 그런 협박을 하게 됐나? 두둔비와 국토사용료는 함께 계산돼야 마땅하질 않나?
그건 조뚜 모르고 미국에 아양떤 윤통의 어리석음이 부른 굴욕이다. 투자도 계란 한 꾸러미에 담지 않는 게 원칙인데 하물며 나라 존립의 제일의인 국방을 미국에 의존하는 건 범의 아가리에 머리를 들이미는 거나 같다.
DJ나 노무현 문재인이 빨갱이 소리 들어가며 미중 등거리외교를 해온 것도 다 미국 패권주의에 먹히지 않기 위해서였다.
북과의 대화의 물꼬도 단절되고 중러와 소원하다. 이제 남은 건 미국에 매달리는 외통수뿐이다.
누가 나라를 이꼴로 만들었나?
김건희가 사람 하나는 잘 본다. 그 년 윤통을 '무식하고 철없이 떠드는 오빠'라 말했다던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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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dBull9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