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억] 이번 보궐선거에서 진보진영의 서울교육감 당선은 일정부분 한강 작가에게 공이 있다고 할 수 있겠네요.

이번 재보궐선거가 방송사의 예측대로 끝난다고 가정을 하면

진보진영에서 가장 큰 승리는 서울시교육감을 빼앗기지 않았다는 점이겠죠. 이건 일정부분 한강 작가의 공도 있다고 볼 수 있겠죠.

작가의 노벨상 수상으로 블랙리스트가 재조명이 되었고, 작품이 유해도서로 찍혀셔 폐기가 된 사실이 알려지고, 작품의 배경이 되는 역사를 거짓이라고 말하는 꼴통들이 등장하면서 교육이, 서울시교육감이 중요하다는 생각들을 하지 않았을까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보수진영은 나락으로 떨어진 대통령과 국민의힘 지지율에도 불구하고 텃밭을 지켰다는 사실에 안도를 하겠네요.

그리고 이번 선거결과에 가장 만족할 사람은 한동훈이겠네요.

솔직히 한동훈이 선거에 기여를 한 부분은 없지만 선거에서 지면 책임을 지고 물러나야할거라는 예상을 많이들 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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