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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시 시청역 집회부터 참석함. 20대 여성분들이 의외로 많이 보였음 20,30대 남성 참가자가 많이 보이지 않았음 가족단위 참가자가 많았음 행진도중 버스,커피숍에서 손흔들어주고 같이 구호 외쳐주는 분들이 있어서 재미있었음 본인 추산 참가자는 6~7만명 수준으로 보임 5시에 경찰이 광화문 차로를 거의 막지 않고 신호등 통제만 하다가 5시반경 참가자가 계속 들어오니 왕복 2개차로만 남기고 다급하게 바리케이트 치기 시작함. 경찰도 놀란거 같았음. 경찰이 우측통행 통제하고 군중 중간에 자원봉사자들이 안내를 해서 사람 사이 간격도 넓고 매우 안전하니 안심해도 됨 집회공간 특성상 약간 휘어져 있어 좀 아쉬웠음 나름 속에있던 울화통을 같은 생각을 하는 사람들과 같은 집회 구호를 외치며 쏟아내니 속이 시원했음 탄핵이 힘을 받으려면 어제 온 인원의 딱 2배가 되기 시작하면 확실히 무슨일이 벌어질것 같음 어제 비가 부슬부슬 오는 와중에 이 정도 인파가 모였다는것도 대단하다고 생각하고 내가 지금  할수 책임을 그나마 조금 했다는것에 대해 돌아오는 기차에서 뿌듯했음 | 
어제 광화문 집회 솔직 후기38
할수 책임을 그나마 조금 했다는것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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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처음처럼 / 5시부터 6시10분까지 광화문앞에서 집회하고 명동까지 행진합니다 중간에 가시는 분도 계시고 반대로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