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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TK에서 태어나 살고 있습니다. 만일 한국과 우루과이가 축구를 하면 어딜 응원 합니까? 한국축구가 재미없고 실력이 떨어져도 한국을 응윈 하겠지요. 이를 좁혀서 우리학교랑 옆학교랑 축구를 하면 당연히 실력을 떠나 우리 학교를 응원 할겁니다. 미친듯이 욕하던 옆학교도 시도 대회가 되면 한 팀이 되어 또 우리 시 선수라고 응원 하게 되겠지요. 지금 경북은 딱 대한민국을 나눠서 우리지역대 다른지역 대결로 단정짓는 형태를 보인다는게 제 오래된 TK 지역에서 살면서 느낀 결론 입니다. 그러니 우리가 남이가 그런말이 돌고요 경북은 세뇌를 당한건지. 저 어렸을때도 노태우가 되면 우리가 승리한 분위기였어요. 지역감정에 철저히 가스라이팅 당하고 아직도 그 문화가 존재 합니다. 좌빨 종북을 반대 하는거랑 또 느낌이 달라요. 조금 힘이들더라도 야당도 경북에 좀 더 공을 들이면 어떨까요? 선거철이면 여당도 그냥 당선이라 관심없고 야당도 안될꺼라 관심없고 후보만 죽어라 고생하고 낙선하는게 너무 안타깝습니다. 언론도 경북을 너무 보수심장 표밭 이런 표현들이 그런세뇌를 자극하는거 같습니다. 욕하면 욕할수록 편이 갈리는거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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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단체로 정신분열증에 걸린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