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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내란이 내란이다 아니다를 떠나서 성공했다면 시진핑 푸틴 김정은만큼의 독재공화국이 정말 안 되었을까요? 이걸 막았습니다. 그 날 국회 주변에 모인 시민들이 주인공이었죠. 그 분들이 모일 수 있었던 소재가 긴밀하고 민첩하게 모인 민주당 국회의원들이었구요 수박 국힘 언론들이 그렇게까지 폄하하고 비아냥거리는 이재명 일극체제(?)가 국민들이 모일 장소를 만든 소재가 된 거죠. 이낙연식 엄근진 민주당 21대식 지분싸움에 몰두한 민주당이라면 그렇게 빨리 움직일 수 없었을 겁니다. 이재명이 온갖 욕과 비난을 들어가면서 이걸 만들어낸 겁니다. 시민들의 용기와 힘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지만 한편으로는 그 힘을 모을 방향이 있었어야 가능한 일이었지요. 결국은 윤석열이라는 괴물을 탄핵의 직전까지 몰아넣었습니다만, 아짇 숨통을 끊지 못한 상황입니다. 그런데 국민들과 이재명의 민주당 때문에 독재의 마수에서 겨우 벗어난 인간들이 오히려 이재명을 욕합니다. 탄핵은 과하다. 연쇄탄핵은 안 된다. 독재에 깔려 죽었을 지도 모르는 자들을 국민과 이재명과 민주당이 막아줬더니 오히려 내란수괴를 비호하고 있는 겁니다. 이들에게 묻고 싶네요. 윤석열이 탄핵의 고비에서 벗어나서 다시 권력으로 복귀하면 계엄카드 쓸까요 안 쓸까요? 계엄으로 독재국가 만들까요 안 만들까요? 다음 대통령으로 김거니 아닌 누가 될 수 있을까요? 검찰도 경찰도 공수처도 망설이는 내란범 처벌을 이재명의 민주당이 혼자 케리하고 있는 한 달입니다. 이걸 알기에 이 많은 국민들이 매일매일 집회에 모이는 겁니다. 혹시 이 글을 보는 2찍들에게 묻습니다. 한 마디로 이재명 잘라내고 내란범들 정리 가능하다고 보나요? 윤석열이 다시 권력 잡으면 우리나라 독재국가 안 될 수 있을까요? 혹은 진정으로 석열이 거니의 독재가 여러분과 여러분 자녀들이 살고 싶은 미래의 대한민국인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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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만라
수박을 쳐냈던 지난 민주당 경선이 발판이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