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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당의 준법국정견제를 국정마비 폭거라고 인식하고 친위쿠데타를 일으키는 대통령, 그런 대통령이 옳다고 감싸고 두둔하는 국힘과 그 지지자들... 참 보기 민망하고 점입가경이다.국힘 잠룡중 하나 홍준표는 갖다 붙이면 다 말이라고 야당 본연의 견제를 입법내란이라 부른다.
남북갈등과 동서갈등, 그리고 빈부 세대 등 계층간 갈등이 유난한 대한민국의 앞날은 백약이 무효 같다. 외침이야 국민이 일치단결하여 막으면 될 일이지만 내란은 뭘로 막나? 법치국가이니 법대로 하자고 한대도 법해석이 이현령비현령이니 판결에 져도 승복하지 않는다.
적반하장이 일상이고 도적의 목소리가 더 크다.
자기 생각과 다르면 설득할 생각보단 탓하고 욕하고 왕따시키고 조롱하고 능멸하고 적대시한다. 함께 갈 생각 1도 없다.
새가 좌우 날개로 날 듯 상대는 곧 나의 앞길 길동무다. 그런데 왜 그리 간단없이 서로 물어 뜯어야 한단 말인가?
우리나라가 갈등비용만 없어도 우린 세계3대강국이 되었을 것이다.
그 많은 세월 피로 쌓은 민주주의 금자탑이 무너지고 있다. 승복이 없는 나라, 미움만 있고 용서는 없는 나라, 무궁한 감투정신으로 싸움질만 하는 나라의 장래는 없다. 건설은 없고 파괴만 있다. 이런 나라에서 사회안정과 평화의 희구는 연목구어다.
이 또한 우리 국민이 손가락으로 그린 자화상이고 선택이다. 강자존 정글의 법칙을 추종한 자업자득이다.
법을 깡그리 무시하는 범법 대통령과 백일하에 드러난 그 흉물에 대한 헌재심판에 의신간 눈길을 보내는 야당, 왜 우리가 이꼴이 되었나.
이미 우리나라엔 법도 죽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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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나라파라도라
일푼의 양심도 기대할수가 없구나
만약 세상바뀌면
자위대 들어오라고 문열어주고
과거 앞잽이 부왜자처럼 동포를향해
천인공노 할짓도 서슴치 않을듯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