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에 따르면 심 시장은 2021년부터 시멘트 제조기업에 각종 시설 인허가 혜택을 주는 조건으로 법인 계좌를 통해 11억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또 사업자 선정을 명목으로 수산물 수입 유통업체 대표에게서 두 차례에 걸쳐 모두 6,000만원을 건네받은 혐의도 받고 있다.
심 시장은 "뇌물을 받은 사실이 없다"고 혐의 사실을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앞서 지난 10월 동해시청 행정복지국장실과 안전도시국장실, 해양수산과, 산업정책과 등을 대상으로 이틀간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지난달 13일 심규언 동해시장을 뇌물수수 등의 혐의로 구속했다.
- 심규언 동해시장 뇌물수수 등 혐의로 기소
- 속보=뇌물수수 등의 혐의로 검찰에 구속된 심규언 동해시장(본보 2024년 12월16일자 5면 등 보도)이 재판에 넘겨졌다. 부산지방검찰청 동부지청은 뇌물수수 등의 혐의로 구속된 심규언 동해시장 등을 지난해 마지막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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