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차인이 사망했는데 사망한 분의 아들이 자기명의로 계약서를 변경하자고 합니다

A라는 여성노인분이 임대차계약서를 쓰고 거주하시다가

노환으로 요양병원에 옮기시면서 한동안 빈집상태였는데

A의 아들(B라고 하겠습니다)이 들어와서 1년 넘게 거주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B가 세대원으로 등록이 되어 있는지는 확인하지 못했음)

A가 최근에 사망하셨는데 B가 자기 명의로 계약서를 변경해달라고 합니다.

고인 A의 배우자는 몇년 전에 사망했고 A에게는 자녀가 3명 있습니다. (장남 B, 장녀 C, 차녀 D)

A의 딸들인 C와 D는 오빠인 B가 A의 임차보증금을 전액 보조했기 때문에 자신들은

보증금에 대한 권리를 포기하겠다고 알려 왔습니다. 이럴 경우 집주인은 A씨의 자녀들(B,C,D)에게

어떤 서류를 요청해야 하는 지 알고 싶습니다. 만약 B가 세대원으로 등록이 되어 있지 않다면

A의 2촌이내 친족 모두에게서 임대차보증금 상속포기서류를 받야야 하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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