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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최근 미용실에서 선결제하고 폐업한 뒤 잠적하는 일을 당했습니다.
○ 사건개요
- 2021년 8월 부산 헤어샵 오픈(기업정보로 확인)
- 2024년 5월 김해 헤어샵 오픈(블로그 등 추정) -> 헤어샵 명칭은 같고,
- 오픈 후 리뷰 이벤트 등 선결제 유도
- 피해자 2024년 8월 25일 50만원 선결제(비플페이 지역화폐로 결제, 366,000원 잔액)
→ 할부가 아니라 지급 중지 요청 불가
- 헤어샵 2024년 9월 중순 이후 연락 두절
- 헤어샵 2024년 9월 26일 폐업(기업정보로 확인)
- 헤어샵 2024년 9월 27일 전체 문자 발송
내용: 매장내 문제가 발생해 오늘부터 보수공사가 진행됩니다. 기간은 15일 정도입니다.
→ 기망에 의한 사기로 판단하고 있음. 폐업에 대한 정보도 일체 없으며 연락 안되며, 핸드폰 꺼두었음
- 최근 블로그, 인스타그램에 피해자로 추정되는 댓글 1~2개 발견(비공개 댓글 1, 환불하라는 댓글 1)
- 거짓이 아니라고해도 9월 27일 이후 보름이면 10월 2주차에는 끝났어야 했지만,
- 금일 사업장 방문한 결과 비어있었고, 이미 부동산에 넘긴 상태로 추정(경비원의 전언)
○ 상담요청
- 폐업한 업체에도 소비자보호원의 도움을 받을 수 있을지요?
- 소액의 경우 경찰에서도 굉장히 비협조적으로 알고 있는데.. 경찰에 신고 및 고소가 나을까요?
- 만약 다른 대안이 있다면 어떻게 해야하는지... 만약 그 대안에 비용이 든다면 얼마나 소요될지 궁금합니다.
※ 큰 비용을 감수할 생각은 없습니다만... 보상을 받지 못하더라도 사기꾼을 처벌하는게 주 목적입니다. 물론 보상까지 받으면 당연히 좋습니다.
당근에서 사기를 당해봐서 신고하고 합의로 원금만 받아본 경험이 있습니다만... 그 과정이 너무 화나더라구요. 이번에도 비슷한 사기를 당하고 나니 이번엔 꼭 처벌해야겠다는 마음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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