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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 공증 받을 때 연대보증인의 개념과 작동 차이를 질문드립니다
전 채권자이며,
지인에게 사업자금 1억 6천만원을 대여해주고 (투자X 대여O)
이에대한 금전소비대차 공정증서를 작성하기로 했습니다.
채권 금액이 작지 않다보니
지인 1명의 자산 및 고정 소득금액으로는 회수하기 어려워보여서
지인 부동산에 1순위로 근저당권 등의 물권을 설정하면 가장 좋겠으나,
물권이나 질권 설정할만한 마땅한 대상물이 없어서
채권에 연대보증인을 2인 넣기로 했습니다.
어차피 추후 사업에 차질이 생겨서 원리금회수에 차질이 생긴거라면,
같이 운영중인 나머지 2인 (공동대표 및 영업부장) 함께 책임을 지겠다는 취지에서
3명을 모두 기재하는 것에 흔쾌히 동의하였습니다.
기본적인 자산 현황 및 처분가능한 부동산 등은 채무자인 친구가 가장 크고,
연대보증인 2인은 제가 잘 모르지만 재산이 넉넉치는 않습니다.
지인 소유의 부동산은 이미 은행 담보대출에서 근저당권 설정이 꽉 채워져있고
현재 살고 있는 전세입자의 전세금까지 선순위로 채워져있어서
채권 공정증서만 작성하기로 하였습니다.
여쭤보고자 하는 것은,
이 '연대보증인'이라는 개념이 민사적으로 채무자와
어떤 차이들이 있는지를 제가 잘 모릅니다.
어떤 경우에, 또 어떤 단계부터 연대보증인이 채무를 함께 책임지게 되는지,
혹은 집행을 시작한 처음부터
연대보증인 2인의 재산에도 똑같이 조회/압류/소득금액 지속 추심 등이 가능한지요.
반대로 어떤 경우에는 채무자가 변제하지 못하고 있음에도
연대보증인의 채무변제 의무가 면책되는 특별한 조건/상황이 있는지도 궁금합니다.
그래서 제가 전혀 모르다보니 다음 3개의 공정증서 형태 중 어떻게 작성하는것이
저에게 가장 유리한지 (즉 추심 회수가 원할하며 가능성이 높은지) 질문드립니다.
[1번] (A+BC)
1.6억 전체를 채권자인 지인 한명으로 하고
연대보증인으로 동업자 2인을 기재한 1건으로 공증 작성
[2번] (A+BC)(B+AC)(C+AB)
6천+5천+5천으로 공정증서 3건을 작성하고
각 공정증서의 채무자는 지인 or 공동대표 or 영업부장을 1건씩 기재하며
각 공정증서에 연대보증인 2명씩을 교차하여 총 3인을 교차 기재한 공정증서 3건을 작성
[3번] (ABC) (가능?)
1.6억 공정증서 1건에 '연대보증인'을 넣지 않고 '채무자' 신분으로 3인을 동등하게 기재
추후 추심이 발생할 때 주채무자와 연대보증인이 실제로 어떻게 다르게 작동(?)하는지,
딱히 차이 없이 3명의 재산 및 소득에 대해
처음부터 조회/명시/추심할수 있다면
사실상 1번과 2번의 효과는 동일한지 그렇다면 어떤게 좋은지 궁금합니다.
3번 (1건의 공정증서에 채무자를 3명 등재) 하는것도 가능한지도 궁금하구요.
마지막으로,
만약 A가 개인회생을 신청하고 법원에서 용인되었을 때 채무변제를 면책받게 되는데,
이때 남은 채무를 연대보증인인 B, C에게 마저 추심할 수 있는지
아니면 채권 자체가 모두 법원명령에 따른 최소 변제비율 외에는 소멸하여
연대보증인인 B, C 도 채무변제 의무가 없어지는지요.
(이때문에 3번이 가능하다면 3번으로 하고 싶네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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