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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많은 골목길이서 천천히 주행중 차량 뒤쪽 왼쪽 부분에 뭔가 부딪히는 소리가 탁 나서 혹시라도 뺑소니 문제가 될까봐 바로 내려서 보행자 분에 사과드린후 괜찮으시냐고 하니 괜찮다 뭐 별거 아니다 걱정말라 따로 신고안한다 하여 전화번호 교환후 경찰에는 제가 전화상으로만 자인 접수를 하였습니다 다음날 문자가 왔는데 사이드 미러에 팔을 좀 세게 부딪혔지만 괜찮다며 그래도 미안한마음이 있다면 백화점 상품권을 카카오톡 선물 보내달라 하여 그럼 내일까지 보내겠다 하였습니다 그런데 다음날 갑자기 상태가 너무 안 좋다며 본인이 한달전 계단에서 굴러떨어져서 다리를 크게 다쳤고 이번에 부딪힌 충격때문에 더 부었다며 퉁퉁 부은 발사진 보내며 보험처리 해달라 병원 치료를 받겠다 지금 경찰서 앞이고 빨리 보험 접수 번호를 달라고 안주면 그냥 신고 하겠다 그러는겁니다 그래서 바로 보험 접수를 하고 보험 번호를 줬습니다
문제는 제 차는 친동생 명의 책임보험만 들어있고
저는 운전자 등록이 안된 상태지만 그래도 최대 120만원까지는 보험지원이 된다고는 합니다 그런데 피해자는 저에게 따로 합의금으로 500만원을 요구 하는겁니다 제가 무보험인걸 알고 경찰에 사건접수을 하면 형사처벌로 구치소 깜방에 갈거라며 합의를 요구했습니다. 저는 500만원은 힘들다고하고 200만원까지는 어떻게든 마련해보겠다 하였고 합의금 500안주면 그냥 경찰에 신고 하겠다고 합니다. 전화도 계속 오고 문자로도 빨리 빨리 해결하자고 하면서 재촉합니다. 문제는 제차 블랙박스가 없고 도로cctv가 있었지만 사고장면이 자세하게 나왔는지 불확실합니다. 피해자말로는 어찌됐든 차에 부딪히며 몸이 틀려서 발도 더 돌아갔다며 낫고 있던 발인데 이번 사고로 또 다치게 됐다고 합니다. 전화상담 변호사와 잠깐 상담하였는데 합의 안하면 신고한다는 내용과 녹취자료로 공갈 고소를 하라고 합니다 도로 cctv사고 장면을 확보할수있다면 보험사기 도 될수 있다는데 저는 최대한 cctv를 확보해볼 생각입니다 결국에는 오늘 다시 피해자가 200만원을 계좌로 입금 하면
합의서를 작성해준다고 하는데 그냥 빨리 일 마무리 짓자고 계속 전화 문자 가 오는데 이제는 정말 그냥 이렇게 합의를 하는것이 맞는건지
해야할지 어찌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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