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생활스포츠 입니다.
회사에서 배드민턴을 칩니다30
- foradun
- 등록일 2014-09-10 20:55
- 조회수 32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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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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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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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Me
원래 생활운동이 재미없어보여도 막상 해보면 재미나죠 ㅎㅎ
2014-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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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adun
너무 재밌어요 ㅋㅋ 클럽도 다녀보고 싶긴한데 애가 어려서... ㅠㅠ
2014-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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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nic
글내용만 봐도 글쓴이분이 얼마나 배드민턴에 흥미를 가지고 있는지 느껴지는데요. 피살기라고 말씀하시는거는 이길수 있는 게임패턴(운영)을 말씀하시는것같습니다. 그것은 기본기가 갖춰져야 가능한 이야기입니다. 여기서 기본기는 스트록(하이클리어, 스매싱, 드라이브, 드롭, 헤어핀) 및 스텝 입니다. 스트록을 완성시키지 않고 운영하는 사람과 스트록 완성시키고 운영을 모르는 사람이 대결하면 스트록 완성한 사람이 무조건 이깁니다. 선수랑 동호인이 게임하면 게임운영에 말려서 지나요? 아닙니다 그냥 스트록을 받을수가 없습니다. 선수 스매싱,드라이브는 날카롭고 묵직하며 드롭은 빠르고 칼같이 예리하며, 헤어핀을 깔끔하고 스핀이 들어가며 마지막으로 스트록에 에러가 거의 없습니다. 같은 스트록이라도 선수들의 스트록은 완성이 된것이죠 그렇다고 선수같은 완성도를 갖추라는것이 아니고 쉽게 C조를 이기고 싶으시면 B조가 갖추고 있는 스트록완성도를 연마하시면 됩니다. 운영, 장비, 컨디션 이런것들 까지 어렵게 짜맞춰 생각할 필요가 없습니다. 운영은 스트록의 수준이 미비할정도로 비슷해야 빛을 보는것이구요(운영을 폄하하는것은 아니고 고급 전술과 운영은 그만큼 스트록완성도 고급이여야 가능합니다) 결론은 배드민턴을 잘하고 싶으시면 스텝,스트록 연습을 게임하기전 30분씩만 하시어 스트록완성도를 계속 높이세요. 운영이나 장비 이런거에 시간투자할필요없습니다. 어자피 게임하면서 배우는 운영도 굉장히 많기 때문에 투자할필요가 없습니다. 운영에 시간투자할정도로 하실거라면 전국대회 A조나 자강조정도 목표로 하신다는건데 그럼 그때 시간투자하시어 고민하시면됩니다. 그전까지는 무조건 스트록,스텝완성만 높이면서 게임하면서 익혀진 운영능력만 있어도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모든 운동이 똑같지만 기본기가 중요합니다. D조를 이기고 싶으면 C조의 스트록(다른말로 기본기)완성도를 가지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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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ar.unknown
정확하네요^^ 같은 스트록레벨이 아니면 아무리 운영을 잘해도(속칭 잘돌려도) 정석코스로 빠르고 정확하게 치는 팀에게 밀리죠ㅎ
파워는 기교가 잡고 기교는 스피드가 잡는 말이 있는데, 스피드는 정확한 스텝과 정확한 스트록에서 나온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이번에 B조에서 준우승을 하고 승급은 팀수가 모자라서 승급을 못했는데 오히려 다행이란 생각이 들더군요. 레슨경험이 전혀 없어서 A조에 올라가더라도 스트록에서 밀리니 걱정이 많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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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nic
스트록 이야기가 나와서 도움이 될까 제가 느낀것을 적어보겠습니다. 상급자들중 레슨경험이 전혀 없는분들이 거의 대부분 95%이상 가지고 있는 문제점??(다르게 말해 그냥 모르고 쉽게 넘어가는 것) 한가지가 있습니다. 바로 스텝에 대한 고찰입니다. 정확한 기본스텝사용과 그것을 바탕으로한 심화적인 응용스텝(다수의 스트록 연결스텝)입니다. 일단 모든 스트록은 강하고 정확하고 범실없이 하기 위해서는 여러가지 전제가 있지만 가장 중요한것은 바로 앞에서 타구하는겁니다.(다른말로 앞에서 잡아친다고하죠) 여기서 말하는앞이란 좁은범위로는 라켓의 타점이고, 좀더 깊게는 몸중심(몸전체)도 앞으로 이동하여 타점은 물론이거니와 치는타이밍을 앞으로 당긴다는 의미가 있습니다. 보통 동호인들 사이에선 앞이라 그러면 라켓타점이나 스트록중에선 스매싱 타점만이 가장 많이 언급되고 생각되어지는데요. 그것은 잘못된것이고 하이클리어를 제외한 모든스트록(드리븐,스매싱,드라이브,드롭,헤어핀,리시브)에 모두 해당됩니다. 스트록 타점만 앞에서 잡아치는게 아니라 올바르고 정확한 스텝을 이용하여 가능하다면 기다리지 않고 몸도 같이 이동하면서 타점 타이밍까지 땡기는것을 항시 생각하고 게임에 임하시면 좋습니다. 그로인해 본인은 좀더 빠른 타이밍에 높더 높은 곳에서 여유있게 여러가지 스트록을 선택해서 사용할수있고 상대에게는 좀더 빠른 리턴속도체감, 빠른 준비자세 요구, 큰 체력소모, 스트록타이밍으로 인한 범실유도 등을 느끼게 됩니다.(이러한 이유를 모른다면 상대 입장에선 그게임에 체력소모가 더하고 종속은 빠르지 않은데 못받은 공이 생기며 이른리턴타이밍으로 체감속도는 빠르고 그로인한 준비자세 부족으로 다른날보다 범실이 많이 일어나서 경우... 그냥 내몸이 몸이 무겁구나(컨디션) 상대방 스트록이 빠르고 강하구나 생각하는거죠) 그런데 이것이 되려면 정확한 기본스텝(스타트스텝 및 복귀 스텝 및 6방향 스텝)과 응용스텝(다양한 스트록후 다음스트록을 하기위한 최적의 스텝)이 기본이 되어야 가능합니다. 스트록에 완성은 스윙메카니즘, 반복숙달, 근력, 그리고 스텝등으로 요소를 나눌수 있지만 그중에 가장 초석이면서 중요한건 스텝입니다. 위에 언급한 세가지(스윙메카니즘(동영상),반복숙달(난타),근력(악력기)는 많이 접해보고 해봤을거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가장중요한 스텝연습을 하지 않으면 경기중 발이 움직이지 않아 기다려서 치거나 정확한 타점을 맞추지 못해 루즈한 게임이 됩니다. 그 예로 동영상을 찍어보면 B C조 게임인데도 왠지 루즈하고 느린경기같아보이는 굉장히 기대하고 본 인터넷 경기 동영상을 본적이 있을거예요( 하이클리어만 하는 입문자 게임만 루즈 한게 아닙니다.) B조 준우승자 시면 굉장한 상급자이신데요 만약 스트록 향상에 정체가 되어있는 상태라고 느끼고 딱히 다른 문제점을 발견하지 못했다면 상체나 이론을 찾아볼게 아니라 한번정도 하체(스텝)에 대해서 생각해보고 꾸준히 연습해보시면 좋을것같습니다. 분명 여유가 생기고 범실이 줄게 될겁니다. 보너스로 스트록도 완성도도 높아지구요(포인트는 빠른스텝으로 조금이라도 앞에서 빠르게 타점뿐만아니라 타이밍도 앞으로 땡기는겁니다. 그리고 이것을 항상 생각하고 하기와 이것이 가능하게 기본스텝과 응용스텝을 몸에 익히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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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ar.unknown
진지하고 여러사람에게 도움이 되는 답변 좋네요^^
잘치는 D조 혹은 C조 정도 레벨이면 알고 있는 내용이지만 저도 다시 한번 생각해봐야겠네요ㅋ 빠진 내용이 있으셔서 살짝만 보충하자면 몸앞에만 놓고 치는것도 중요하지만 정확하게 오른쪽 어깨에서 일직선으로 놓고 치는게 중요합니다.(하이클리어,스매싱) 스트록에 따라서 대략 20~40cm정도 앞에 놓고 치면 됩니다. 이게 되면 fake동작을 굳이 안해도 나중에 상대가 알아서 속아주는 현상도 생기죠^^ 그리고 이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정타\'입니다. 잘치는 A조 정도면 한경기에 모든 스트록에서 빗겨맞는 샷이 10개 미만입니다. 콕이 끝까지 쭉쭉살아서 오죠. 대다수 B조 이하의 동호인들은 정타가 아닌 빗겨맞는 샷이 한경기에 수십개입니다. 삑사리와 좀 다른데 정확한 정타와 소리를 들어보면 다릅니다. 그런데 4,50대 B조라면 엉성한 스윙과 풋워크로도 타고난 운동신경으로 승급이 가능하지만 20대 C조에서 B조로 승급하려면 풋워크와 스트록이 입상권이 아닌 30대 A조(일명 물A조)는 웃돌아야 가능합니다ㅋ제가 있는 도지역에 20대 A조는 반정도는 고등학교 혹은 20대 초반부터 운동한 전국A급인 동호인 코치가 많아서 그들에 비해서 스트록이 딸린다고 한거죠^^ 저는 레슨을 안받은거지 개인훈련을 안한게 아니라서(처음 1년은 올코트 6개포인트에 콕옮기기, 커버씌우고 각스트로크100개씩하기,올코트스텝연습등을 하루 1시간씩은 훈련했어요) 동호인 A조코치분들이 가르치고 구사하는 정도의 기본스텝과 응용스텝은 당연히 마스터 했는데 엘리트 선출이 아니면 못가르치는 올코트 원점프 스텝(이 스텝을 익히면 상당한 체력소모가 되지만 후위에서 거의 날라다니죠)이랑 단식이 아닌 남자복식선출코치만 가르칠 수 있는 복식전술 정도가 지금 제 화두네요..^^ 25살에 시작해서 지금 28살인데 이왕 지금까지 레슨 안받은거 올해 안까지는 레슨 없이 A조까지 가고 싶은 욕심이 생기더군요. 일명 노레슨A조죠ㅎ 현재 도B조, 전국급수도 얼마전에 승급해서 B조인데 전국B에서 A로 가려면 아직 한참 멀었고 빨리 도대회부터 승급하는게 목표입니다. A조가 되고나면 선출코치 찾아다니면서 부족한 부분을 레슨받을 생각입니다ㅎㅎ 아참! 혹시 코치하시는 분이신가요? 코치분이시면 제 닉네임으로 검색하시면 제가 쓴 어설픈 배드민턴 입문글이 있는데 보시고 잘못된 부분이 있으면 피드백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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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nic
약간은 저와 생각이 다른것 같습니다. 저도 님과 같은 생각을 가지고 스매싱을 제외한 모든스트록을 타점을 늦춰(다르게 말해 딱히 평행으로 놓거나 뒤에놓거나 상관없이 앞에서 빨리체야지라는 생각자체를 하지 않음) 페이크를 사용한적 있습니다. 입문시절부터 지금을 생각해보면 타점개념없음 > 스매싱,드리븐클리어 타점앞 > 페이크를 위한 잡아치기(님이 말한 어깨 일직선놓기) > 모든스트록 타점,타이밍 무조건 앞 순으로 바뀐것같습니다. 그래서 지금은 아닙니다. 정확히 말하면 지금은 빈도가 줄고 필요한 상황에만 사용할려고 합니다.(기본이 아닌 한가지 기술로생각) 타점을 어깨와 평행(다른말로 늦추면)으로 가져가면 페이크의 효과를 가져갈수 있다는 것은 올바른 소린데요. 여기서 문제는 평행도 좋고 페이크도 좋지만 타점과 타이밍을 앞으로 땡긴다는것이 항상 기본바탕에 운영으로 실행되어져야 합니다. 급수가 올라갈수록 스트록 완성도 싸움입니다. 우선 칠수만 있다면 타점을 앞에놓고 치는것이 옆에다 놓고 치는것보다 몇배는 강한 스트록과 컨트롤향상 마지막으로 범실도 줄게 되고 타이밍을 앞으로 땡기면 상대에게 준비할시간을 주지 않는것입니다. 저는 이것이 기본 바탕이라고 생각합니다. 동호인들 사이에선 배드민턴은 발로한다고하죠? 하지만 제가아는 선출아이는 좀더 낳아가 배드민턴은 타이밍싸움이라고 합니다. 누가 더 빠른 판단력과 스텝으로 높은곳에서 공을 잡는가 그로 인해 계속적으로 상대방보다 높은곳 공격권을갖도록 하는것 그것을 타이밍싸움(높은곳에서 공을잡는것)이라고 말하더라구요. 이것이 가능하려면 타점과 타이밍을 무조건 앞으로 당길수 있을 만큼 당겨야 합니다. 선수들 사이에선 페이크는 단식에나 당하는 빈도가 높아 갈고 닦지만 복식과같이 두명이 유기적으로 각 코스 (앞뒤좌우)를 길목에 차단하면 페이크의 중요성이 굉장히 감소한답니다.(페이크동작으로 인한 스트록완성도나 타이밍손실등등따져봣을때) 결국은 선수들 게임을 보면 헤어핀과 드라이브 싸움이 70%이상입니다. 물론 마인드와 이걸 수행할수 있는 스텝을 갖게 된다고 해도 같은 레벨의 스트록이 안나오면 도루묵인것은 맞습니다만 보통 동호인들의 훈련방식 및 운동방향이 스트록에 치중되어있기때문에 그에 반해 적은스텝연습과 별거 아닌것같지만 저런 몇가지 필수적인 기본마인드가 어찌보면 더 큰 실력향상과 깨달음을 줄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저의 경험담이기도 하구요.
그리고 코치 아닙니다;; 구력도 2년이 채 안되었고 레슨도 한번 안 받아본 청년입니다. 그냥 주위 30대 B조을 보고 일반화해서 도움이 될까 말씀드린 내용이구요. 제가 보고 듣고 그리고 실제로 변화를 느끼면서 효과를 봣던 내용인지라 호의를 가지고 공유차원에서 글을 쓴 내용이니 필요한 부분만 발췌해서 사용하시고 절대 언노운님의 실력을 대해 논하려고 쓴글을 아닙니다. 그리고 입문글은 보았는데 정말 하나같이 마음에 와닿은 내용들이고 입문자뿐만 아니라 구력이 있는분들이 봐도 충분히 도움이 될만한 훌륭한 글인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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