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구를 어렸을 때 그러니까 초등학교5학년에서 중2까지
밥먹듯이 쳤었습니다. 동사무소같은곳에서 쳤었는데 방학때는 아침 8시에 가서 저녁까지 칠 정도로요...
나름 중1쯤에는 동사무소 어른들 직원이랑 쳐도 될정도로 실력도 살짝있었고요
그런데 얼마전에 그러니까 20년가까이 지난 지금(32세) 탁구가 치고싶어서 동호회모임 가서 쳤는데. . . 너무 못칩니다
20년이 지났으니 당연한거지만 드라이브는 커녕 상대랑 랠리도 힘들정도로 초보수준ㅜㅜ
제 자신에게 화가나기도하고ㅋㅋ 탁구가 다시 치니 너무 재밌어서 탁구레슨 끊고싶은데 바로 여기가 고민!!
집에서 걸어갈 정도로 가까운곳에 탁구장이 있습니다.
그런데 탁구장도 작고(탁구대3 로봇탁구대1) 관장님도 나이가 좀 있으시고. . .
동호회모임 갔던 탁구장은 버스로 30분정도 걸립니다
하지만 탁구대도 많고 사람도 많고 젊은선수출신 코치들도 있고요. .(2명? 2명이상일수도)
평소 가까운곳이 짱이다란 생각을 갖고있지만 이건 고민되네요. 레슨비는 비슷. . . 만원차이
탁구채도 탁구닷컴에서 주문해놓은상태인데 탁구장 정말 고민되네요
그리고 전 일펜 배울생각이요ㅋㅋ 일펜 드라이브의 중독성은. . . ㄷㄷ 잊혀지질않네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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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돌
제대로 배우는데는 코치는 실력이 최우선일것 같은데 선출 출신이 잘 가르칠것이란 편견을 버려야한다고 생각도듭니다 탁구기술과 지도기술은 별개로 생각하거든요
그렇다고 매달 여기저기 떠도는것도 비효율적이라 생각돼서 같은지역분들께 조언좀 구하려 글 올렸는데 같은 지역분이 없으신가봐요ㅎㅎ
아무튼 좋은 선택하시고 좋은결과 있으시길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