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청개구리라서 그런지 남들 다 해도 저 하기 싫음 안 하는 성격이에요.
군대에서 남들 다 담배피울때 갈굼당하면서도 꿋꿋하게 안 폈고..
(공병대여서 짬 안 될 때 담배 피우면 작업중에 쉴 틈이 있지만 비흡연자는 그런거 없이 물 떠오고 그랬음.
그래서 안피던 사람도 힘들고 짜증나서 많이 피우고..)
스타1을 천판 넘게 하면서 온니 저그만 했어요. 테란, 플토 배우기 귀찮아서 ㅋ
학교다니면서 친구, 선배들은 다 당구장 죽돌이였는데 저는 안 쳤어요.
당구장 같이 가면 저는 쇼파에서 만화책 읽었음...
그런데 나이들고 그러다보니.. 간만에 친구들 만나도 뭐 하고 놀게 없네요.
전에는 피시방 가서 겜하고 그랬는데 이제는 다들 안 하고..
친구들은 다 당구 좋아하는데 제가 안치니깐 친한 친구 셋이 만나도 당구장은 안 가게 됩니다.
이제라도 한번 쳐볼까 하는 생각이 드는데..
이왕 배우는거 제대로 배우고 싶어요. 늦게 시작하는 만큼..
구로, 신도림, 신촌, 신림 뭐.. 구로나 신도림을 근처로 지하철 네다섯정거장 정도는 다닐 수 있고
다른 사람들보다 평일 낮 때 시간도 많이 낼 수 있어요.
목표는 200정도입니다. 친구들이 이정도 쳐요.
검색해보니 가산디지탈쪽에 당구 아카데미가 있다고 하는데
레슨 가격이 비싸네요. 1달에 30만원.. (뭐 치면서 배우면 더 들겠지만..)
예전에 코베인님이 올리신 글을 보니 당구동호회? 당구클럽? 같은거 괜찮아보이는데 너무 먼 곳에 있네요
http://www.ppomppu.co.kr/zboard/view.php?id=lifesports&no=7133
어떻게 배워야 좋을까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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쿨라인
다양한분들과 많이해봐야합니다 ㅎ
본인보다 잘하는사람과해야지 늘고요
다마수는 그 만큼 돈써야 그다마수
가된다는 말이 있죠 ㅎㅎ
200하실려면 200백만원정도 게임비로 지불하셔야 완성된다는말이 있죠 ㅎ
소한마리값지불 해야한다고도 하고요
재능이 뛰어나지 않는이상
많이 하고 많이 물리고 당구장사장님과
친해지셔서 많이 배우시는법 뿐이네요
저도2년좀넘었는데 200칩니다 ㅎ아직도 멀었죠
처음에 기본기가 제대로 되어있어야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어떤 운동이든 마찬가지더군요.
그래서 많이 치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 전에 제대로 된 곳에서 제대로 기본기를 배우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