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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니스 접한후 느낀점..13
- 수영잼나
- 등록일 2012-04-04 19:17
- 조회수 11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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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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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IO
테니스 은근히 동호인 엄청 많아요..ㅎ 골프랑 병행하시는 나이 있으신 분들도 많구요.
인지도가 떨어지는건 오해입니다. 작년기준으로 축구가 300만명이고, 테니스가 200만명정도 였습니다. 전체 랭킹2위죠..ㄷㄷ 저도 대학 동아리 출신인데.. 저희도 그런 레슨을 하긴 했는데 아무래도 사설보다는 떨어지죠. 퀄리티나 열성이나 시간적으로나..^^ 처음이면 사설가서 몇달만 기본자세 제대로 배우길 추천드립니다. 제가 접해본 모든 운동중에 기초가 가~~장 중요한 종목입니다. 농구 야구 배드민턴 족구 축구 볼링 등등 처음에도 어느정도 할 수 있는 운동과는 좀 차원이 달라요. 저 처음 배울때 포헨드 공도 안치고 자세연습만 1달 반했어요. 매일..;; 처음에 재미없고. 힘들지만 난타 칠 정도만 되도 정말 재미있고, 유익한 운동이라고 생각합니다. 조금만 긍정적으로 임해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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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도한GIRL
1,3,4,5,6월.. 지금 거의 5개월째 레슨받고 있어요. 저같은 경우 겨울시즌에 스노보드 꽂혀서 미쳐 살다가 비시즌때 할꼐 없어서 수영, 헬스 하다가 예전부터 테니스 넘 배워보고 싶었었는데 알아보다가 레슨 하게된 경우고.. 스노보드는 지인 통해 배웠는데.. 독학?보딩 하면서 느낀건.. 정말 모든 운동은 처음이 중요하구나 였어요. 파견직으로 발령받으면서 반토막 난 월급으로 사설 18만원이라는 레슨비가 정말 지금도 부담되긴 하는데 너무 재미있어요~ 씐나고.. 또 같이 시작한 동생들, 초보 레스너 들과 함께 연락처 주고받고 시간되면 매번 난타 연습하고 그래서 5개월 치고 다들 많이 늘었다고 칭찬도 해주니까.. 더 열심히 하게되요~ 근처 클럽은 구력이 너무 높아서 좀 끼기가 그렇더라구요. 게다가 여자니까 아줌마들 텃세도..ㅜㅡ 힘들지만 거리가 좀 있어도 젊은 사람.. 있는 클럽으로 그냥 가입했어요. 중간중간 난타하고 복식 연습하면 좀 더 실력이 좋아지겠죠. 보드도 첨엔 힘들어도 오기로 미친듯이 타니까 실력이 느는 만큼.. 테니스도 그럴꺼라 생각해요. 할튼 요즘 너무 재미있어서 막 빠져들었어요~~얼른 볼이 슝슝 갔음 좋겠어요~~~참고로 저희 코치님과는 많이 친해져서 그런지 몰라도...............할튼.. 코치님한테 큰 불만은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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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배우는데도 어렵고, 버티는데도 힘듭니다. 복식 문화라 못 치면 더럽게 무시하고 , 또 그럴 수밖에 없는게 못 치는 사람이랑 치면 정말 재미 없습니다. 이기고 지는 것으 떠나서 게임 들어가실 때 쯤 되면 정말 짜증나실 상황이 될 수도 있습니다.
강습의 퀄리티는 상황마다 다릅니다. 보통 주 4회 대략 레슨시간 15분 내외입니다. 가격은 코트마다 조금씩 다르지만 대체적으로 15~20사이입니다. 물론 실내는 좀 더 비싸구요. 15분 강습에 토 나올때도 있고, 설렁 설렁 할수도 있습니다. 결론은 코치마다 다릅니다
같이 치실 분 있으면 재미있게 할 수 있습니다. 강습 받을 때도 좋고 나중에 게임할 때도 좋습니다.
그래도 정말 매력적인 스포츠입니다
진지하게 배워 볼려고 했는데 너무 퀄리티가 떨어지는거 같습니다 이러니 뭐 게임들어가는데 짧게는 6개월 길게는 1년 걸린다는데
왠만한 매니아 아니고서는 다 포기할듯..
흡사 기타 배우러 실용음악학원 간 느낌입니다 미친듯이 진도 안나가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