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구를 배워 볼려고 합니다 ..3

저도 3주전에 탁구 배우고 있어요~ ㅋ
주3회 12만원이구요
채는 라켓이 8만 라바가 양쪽 9만원
총 17만 정도 합니다~
ㅡ쉐이크 라켓 기준!
2~3만원 짜리 저가형사면 오래 못씁니다
젊으신 분이면 3개월 정도하심 될듯
물론 개인차 있습니다^^
생활체육으로 탁구 강추 합니다

라켓문의는 레슨 코치와 상담하세요^^

전형을 수비형으로 해서 레슨을 하실려면 상당한 제약이 따를겁니다.
우선 수비수 레슨이 가능한 곳부터 알아보신 다음에 다른 준비를 해나가시는게 맞을 듯 합니다.
주세혁과 같이 롱핌플러버를 사용하는 수비수가 있고 양면 평면러버를 사용하는 수비수도 있으니
이것도 정하셔야 합니다.
무엇보다 단기간에 실력향상을 원하고 계신데, 수비전형으로 하면 일단 연습파트너 찾기가 만만치
않으실 겁니다. 누군가 꾸준하게 드라이브를 해주어야 연습이 될 거니까요.
라켓구비는 우선 수비전형으로 레슨과 운동이 꾸준히 가능한 환경을 알아보신 다음에 하셔도
충분할 거라 생각됩니다.

탁구 매우 좋은 운동입니다. 공간의 제약도 적고, 인도어스포츠라 기상여건에 제약없고,
본인이 하기에 따라서 운동량도 조절이 가능하니까요. 무엇보다 약간의 실력이 생기면
전국오픈, 지역오픈, 각종 탁구장리그전 등 적은 비용으로 굉장히 재미있는 게임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많습니다.

다음 고슴도치카페에 가입하시면 많은 정보를 얻으실 수 있을 겁니다. 다른 커뮤니티들도 있지만
이곳이 좀 까다로워서 그렇지 질문같은거 하면 가장 피드백이 빠릅니다.

탁구가 접근하긴 쉬운데 선수들 하는거 흉내좀 낼라치면 기술습득이 굉장히 오래걸려서요 ㅎㅎ

수비형이라고 하더라도 요즘엔 무조건 상대 실책으로 점수내는게 아니라 기회가 나면 드라이브로 한방 때리는 스탈인데요.

드라이브를 제대로 하고 싶으시면 2~3년 가량은 꾸준히 하셔야해요.

보통 3개월정도 하시면 앞면 뒷면 가장 기본적인 스윙은 배우십니다.

수비형은 레슨가능한 곳이 많지 않으니 미리 알아보셔야하구요.
수비형이 아시다시피 좀 희소한 전형이라 레슨 가능한 분도 많지 않으세요

그리고 수비형이건 중진올라운드형이건 전진속공형이건 어떤 전형이 되더라도 일단 기본 기술들 배우는건 다 똑같구요.
어느정도까지 다 습득이 되시면 이제 자기가 좋아하는 전형으로 가장 많이 쓰이는 기술들 위주로 더 깊이 파는거죠.

라켓은 블레이드(목판)랑 러버(고무)로 이루어지는데 일체형 저가만 피하시면 되구요.
따로따로 사서 붙이는 제품들로 구하시면 되는데 탁구라켓은 다른 스포츠랑 좀 다르게 초급자 입문용, 중급자용, 선수용 이런 구분이 없습니다.

성능이 좋아서 비싸거나 한게 아니라 들어가는 소재가 비싸면 비싼겁니다.
비싼 소재라고 성능이 더 뛰어난건 아니구요. 공을 칠때의 느낌 같은게 다른거니 굳이 비싼라켓 사실 필요 없습니다.

20만원대의 고가라켓도 많지만 실제로 선수가 쓰는 라켓 중에 10만원이하 가격대 제품이 굉장히 많구요.

국내 선수들이 가장 많이 쓰는 라켓인 버터플라이사의 코르벨은 7만5천원짜립니다.

거기에 러버를 양면으로 붙이면 되는데 보통 한장에 4~5만 정도 합니다.

20만원짜리에 5만원짜리 양면으로 붙이면 30만원인데 7만원 정도 하는 라켓에 붙이면 17만원 정도면 되죠.

수비수는 수비용 라켓과 러버가 따로 있는데 그냥 일반용 라켓과 러버를 살 것을 권합니다.
기본기술을 먼저 다 습득한 후에 수비레슨을 받게 되는데 그 전에는 수비용용품이 방해가 됩니다.

초보자가 사용하기 편하면서 사실은 선수들까지도 사용할 만큼 성능이 좋은 라켓으로 버터플라이사의 코르벨이나 아디다스의 챌린지포스, 스티가의 올라운드 우드 nct 를 추천합니다.
순서대로 75000 70300 64000 저렴한 목판으로만 이루어져서 가격은 저가지만 실제 사용에서의 성능은 어떤 블레이드에도 뒤지지 않는 고성능의 블레이드입니다.

러버는 제니우스 45000, 아우르스소프트 43000 정도를 양면에 하시면 될거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