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날도 슬슬 풀려가니 한강 강북라인에서 운동해요~ 제가 65키로를 넘은적이 없었는데 직장생활하면서
술,담배/야근에 쩔어살다보니 어느덧 78키로까지 찍어버렸다는;; 웃긴건 전체적으로 찌면 말도안하지.. 똥뱃살에 얼굴만
디룩쪄서 이미 턱라인은 사라진지 백만년;; 진짜 볼품없어서 작년 6월부터 체력관리겸 일단 무조건 뛰었습니다.
칼퇴에 저녁 딱 먹고 8시반~9시부터 11시까지 원효대교 북단에서 양화대교까지.. 무조건 뛰고 달렸습니다. 중간 다리밑에서
윗몸일으키기/역기질좀 해주고..ㅎㅎ 한 9월쯤 되니까 슬슬 예전몸으로 돌아오더라구요. 주위에서도 살쪘다고 볼품없어졌다고
되게 손가락질했는데 그동안 무슨짓을 했길래 그리 빠졌냐고 오히려 여자친구들이 부러워하며 방법좀 알려달라고 하대요 ㅎㅎ
딴거없이 걍 무조건 뛰라고 했죠..ㅋ 친한동생녀석은 같이 운동하자해서 3월중순경부터 날풀리면 바로 빡시게 들갑니다~
첨엔 다이어트 이런 개념보다 체력관리차 좀 빡시게 했는데 저도 모르게 그리 됐더라구요 ㅎㅎ 술자리 줄이시고 선선할때
운동해요~ 같이하실분 쪽지..풉..ㅋ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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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오는날은 어떡하셨나용??
저도 운동을 시작할까해서..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