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끝나기 전에 살 좀 바싹 빼고자 13일 걷기 올인에 들어갔습니다.(현재 백수상태)
서울 성북구에 있는 제 집을 중심으로 일단 아침에 지하철을 타고 아주 먼 곧까지 갑니다..
그리고선 그곳에서 내려서 걸어서 집까지 오는겁니다.
계획은 5시간 걷고 2시간 쉬면서 밥먹고 5시간 걸어오는거였죠...
하루 33km 계획을짜서....
일요일에는 1호선 소요산역 (48km거리)
월요일에는 3호선 대화역 (36km거리)
이렇게 걸었네요.
물론 걷다보니 돌발변수들이 생겨서... 첫째날에는 36km, 둘째날에는 24km 걸었습니다.
그래도 둘 다 7시간 이상은 걸리네요... ㅜㅜ
오늘은 인천 끝 송도에서 걸어가는중입니다.
지금 부평까지 왔는데... 4시간 걸어와서 밥먹고 쉬는중인데 힘드네요.
첫째날 둘째날에는 버틸만 했는데.. 체력의 한계인가?? 걷다보면 또 나아질것도 같구요.
암튼 목표는 13일걷기 6kg 감량인데..
틈틈히 지하철역 사진 찍고 있으니 400km 걷기 성공하면 나중에 글 올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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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내시고~~
꼭 성공하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