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월요일 저녁이면 같은 학교 선생님들과 배드민턴을 치고 있습니다.
그런데 어제 제 실수로 같은 편 선생님의 이빨이 부러지고 마는 대 참사가 발생 했는데
다행히도 다치신 선생님이 운동중에 그런거니 너무 신경쓰지 말라고 하시고 또 제가 가입한
보험으로 선생님 치료비가 해결이 되어서 그 부분은 한 시름 놨는데
문제는 제가 쓰던 라켓이 부러지고 말았네요..
전에 쓰던거는 다른 선생님께서 처음에 쓰시다가 안쓰는 거라면서 저한테 주신 거 였는데
그 라켓이 요넥스 머슬파워 씨리즈 였는데 정확히는 어떤 건지 잘 모르겠어요
이 기회에 내 라켓을 하나 장만하자 싶어서 이것 저것 알아 보고 있는데
라켓 고르는것도 쉽지가 않네요 조금만 더 조금만 더 하다가 어느새 아크세이버 까지 보고 있더군요
라켓은 그럭 저럭 고르면 되는데 문제는 신발이네요 제가 원래 취미가 농구 인지라 배드민턴을 칠때는 항상 농구화를
애용 했습니다. 나름 접지력과 발목보호가 우수한(?) 나이키.. 르브론 시리즈라
게임을 하면서 크게 무리가 되지는 않더라구요 그래서 계속 이걸 신고 할려고 하는데
주위 분들이 다들 배드민턴화도 하나 사고 너도 이제 장비를 갖추는게 어떻겠냐는 말씀을 많이 하시네요
그런데 배드민턴화까지 사자니 이미 가지고 있는 신발이 너무 많고 게다가 런닝화 농구화 워킹화 등등
이미 종류별로 운동화도 너무 많이 사서 계속 농구화를 신고 하고 싶은데 배드민턴화가 부상 방지에는 농구화 보다
많이 탁월할까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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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르고넓은세상
부러진 라켓이 수리 가능할 수도 있습니다.
로테이션이 잘 되지 않는 초급 시기에는 라켓간 충돌로 인해 부러지는 일이 부지기수이므로 초보자 이시면 떼워서 쓰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