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증의 요넥스......3

[* 비회원 *]
등록일 2013-11-07 17:04
조회수 1448

SHB-01YLTD...일명 예체능신발이라 불리우는 노랭이를 구입한지 한달정도 만에 오른쪽 새끼발가락부위가 찢어져서...as보낸게...어언 추석 전전날이었습니다...흔하게 나오지 않는 285mm사이즈 였기에 기다리고 기다렸습니다...교환판정받을때 까지 2주정도 걸린거 같습니다.

허나...사이즈가 입고되지 않는다는 이유로...계속 기다렸습니다....그러다...며칠전...결국 SHB-82WEX제품으로 대체 수령하였습니다.

발볼이 넓어서 285mm를 신었던 것인데....신상인 SHB-82WEX는 발볼이 넓게 나온 제품이라는 샵 사장님의 말씀에 신어보지도 않고 OK했습니다. 실제로 안맞으면...장터에 내다 팔고...리닝이나 아식스로 가려고 했습니다...사이즈가 나름..여유 있더군요...

근데...요넥스로 시작해서 그런지 몰라도 다른 브랜드는 괜히 신어보지도 않고 엄두가 나질 않았습니다...너무 오랜 기다림에...리닝 히어로2를 280mm로 카페공구로 구입하여 신어보니...제법 신을만 했습니다...

그리고...엊그제 딱!!! 제품이 도착하였습니다. 나름 운동용신발은 화려한 색상을 선호하는데...흰색의 무난한 색상이었습니다..하지만...중간중간 보라색 무늬와 요넥스 로고가 뭔가...딱떨어진다는 느낌을 주는 그런 신발입니다. 사이즈(280mm)도 발에 잘 맞습니다. 볼도 약간 여유있게 잘 나왔습니다...

요넥스에 정내미가 떨어져 가고 있었는데...신발 하나로...추스려 집니다...그러나 미덥지는 못합니다...애증의 시작입니다...언제까지 갈려나 모르겠네요....일단 한번 시착해 보고...결정해야 겠습니다..

참고사진 올라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