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파트너를 만난다는 것~~너무 어렵네요6

neroaroa
등록일 2013-12-14 00:54
조회수 995

구력은 이제 3년이 되어 가고 있습니다..

플레이스타일 : 빠른 스피드로 드라이브, 헤어핀 후 네트점령
수비중에도 공을 돌리거나 길게 민 후 네트점령

파트너 1 (구력 : 같이 시작함)
장점 : 클럽내 최고 노력파, 클럽내 최고 하드웨어, 스매시
단점 : 힘이 마니 들어감, 뻣뻣함, 수비 약, 드라이브 약, 게임운영 능력 하
최고 입상성적---> 전국대회 초심 3위
평생 파트너 : 될 수 없음
(마음은 가장 잘 맞고 열정은 있으나 시간을 나와 잘 맞출 수 없음, 수비약하여 랠리가 길게 가지 못함, 직업 특성상 대회 참가 어려움)

파트너 2 (구력 5년이상)
장점 : 나이 어림, 서비스 푸시, 게임운영능력 상
단점 : 배가 나옴, 드라이브, 스매싱 보다 대각 드롭, 크로스 헤어핀 등을 자주 사용, 실수 많음
최고 입상성적 --> 전국대회 D조 준우승, 구대회 C조 우승
평생 파트너 : 될 수 없음 (수비가 좋아 안정감은 있으나 공격적이지 않으며 아이가 셋이라 대회 참가 및 연습시간 맞추기 어려움)

그 외 잠깐 파트너와들과는 더 좋은 입상 성적을 내었지만 논외~~

전국 A조 어떤 분에 저에게 파트너를 잘 갈아타는 것도 실력이고 파트너는 인간성보다는 너 만큼의 열정이라고~~
물론 저도 구력이 짧고 단점이 많으나 매 주 대회를 참가하고 싶을 만큼의 열정이 있으며나름의 강점이 있는데..어렵네요..
물론 좋은 파트너를 만나길 바라는 것보다 내가 좋은 파트너가 되어주어야 겠지만..

나이도 있고 해서 지금 치고 올라가지 못하면 전국 A조 되기 힘든데..조금 답답하네요..

파트너 없어 배드민턴 치러가지 못한 밤 넋두리입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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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타이밍예술

오호 배드민턴 이리 사람들 평가하니 잼있네요 ㅎㅎ 본인의 장점 단점도 적어줫음 글을 더 재밌게 봤을듯 싶어요~ 어떤 파트너를 원하는지도.

2013-12-14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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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neroaroa

ㅎㅎ 플레이중에는 파트너랑 맞추려 최선을 다합니다..좋은 말만 해주구요..
저도 파트너로서 부족한 면이 많고 다른 분들도 저를 생각보다 낮게 평가하겠지만요~~
저의 장점 : 전위 플레이 (앞 볼은 거의 놓치지 않습니다, A조들이 전위만 A조라고 하시더라구요), 빠른 스피드, 넓은 수비 공간
단점 : 후위 플레이 (스매시 실수는 적으나 상대적으로 파워 약), 미천한 구력, 게임운영 능력
원하는 파트너 : 요즘 스타일인 빠른 드라이브 위주의 플레이어. 끈끈한 수비력을 갖춘 파트너..
그리고 배드민턴하면 자다가도 눈이 번쩍 떠지는, 흥분되는 푸욱 빠져있는 열정..

2013-12-14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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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speed010

저도 이제 구력이 3년 가까이 되갑니다,나이는 40대 초반,남성
전국구 a조를 목표로 하시는거 보기 좋네요,전 a조가 목표..
스타일:안정된 솟서브,전위에서 빠른 푸시,민첩함과 빠른발
후위에서 스매싱 70프로 30프로(클리어,드롭)
공격적 스타일,스매싱 자주구사..
한 3년 가까이 쳤더니 한가지 깨달은게 있는데요(레슨기간 현재 2년6개월,레슨은 가급적 5년에서 10년정도 받을 계획임)
몸 안다치고 일주일 네번 화,목,토,일 규칙적으로 나가는거랑,항상 몸 컨디션 잘 유지해서 기복없는 플레이와 레슨을 열심히 잘 받는거..
조급해 하지 않고 즐겁게 열심히 무리안하고 운동하고 레슨받고 해야 한다는걸 깨달았어요..
남들보다 더 열심히 하다보면 실력은 당연히 늘기 마련이고..
파트너에 대한 제 의견은 제가 열심히 실력을 높여서 파트너가 좀 못하더라도 내 실력을 높여서 파트너 몫까지 더 잘해서 이길수 있는 게임을 하자는 신념이고요..
저는 잘하는 파트너랑 대회도 나가보고 또 못하는 파트너랑 대회도 나가면서 실력을 키우고 있습니다..

2013-12-14 점아이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