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치가 A조나 B조분들이랑 반코트로 1:1하는걸 보았습니다.
저는 A조나 B조분들이라면 반코트로 해도 비등은 못해도 더블스코어까지는 안 나는 정도일거라 생각을 했어요.
코치가 전문 배드민턴 선수는 아니였기 때문에 저는 코치의 실력을 조금 의심했었습니다.
그런데 ....
반코트라서 저는 서로 스매쉬 하기도 쉽지 않고 그럴거라 생각했지만...
스매쉬도 펑펑... 11점 내기였는데...
코치 상대방분들은 1점도 못 내시더군요;;;;
거기다 코치는 땀도 안 흘리고 상대방쪽만 땀을 뻘뻘 ....
저는 그래도 A조니까 쉽지 않은 게임이 될거라 생각했지만....
완전히 넘사벽이더군요...
몇 판을해도 겨우 1점이나 2점을 낼뿐 계속 되는 코치의 승리...
배드민턴 치는 모습이 너무나 아름다울정도로 잘하더군요.
이전에 다니던 체육센터 코치는 그냥 생활체육사 라이센스만 가지고 한 분이라서 그냥 C조분들이랑 게임해도 허둥허둥되고 밀리고 그래서 사람들이 좀 무시했었는데 이번에는 확실히 다르다는걸 알고 코치를 믿고 열심히 배워야겠어요;;;
정말 11점중 1점은 낼 줄 알았는데... 이렇게 압도적일줄이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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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구백곰
추가로 선출과 A조도 넘사벽이고, 위와 같은 이유때문에 배드민턴 동호회가 배타적일 수 밖에 없습니다. 실력 좋은 사람은 실력 떨어지는 사람과 하면 시간 낭비일뿐 자신의 재미를 못 느끼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