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 한장 나눔하려다가 책장을 들춰보게 되었습니다.
이 추운 날씨에 표 한장만 드리기 뭐해서..^^; 여러가지 추억나눔합니다.
1. 메인인 영화표 "데미지"입니다. 이미 발권된 표라서 직접 전달해 드리는 방식으로 나눔합니다!
시간은 11월 2일 08:10 분 이시고, 이 영화 보시구 꼭 소감 한말씀 듣고싶네요. 제목이 딱 꽂혀서 예매한거라ㅋㅋ
2. 스와로브스키 2011 메모장. 사용하지 않은 상태 그대로 드립니다. 무슨 책 특전이었나; 저는 책 관련 추억이 많네요!
3.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오늘의 책) 제가 2002년도에 짝사랑에게 선물하려고 하남시 신장동 자유문고[없어짐;]에서 구입.
그 뒤로 전달하지 못한 책입니다. 어떤 느낌인지 다시 꺼내어 보니 마음이 짠하네요. 자꾸 짠해지면 소금물 흐를까봐 나눔해요.
4. 피지오갤 샴푸 샘플. 이건 얼마전 COEX 행사때 받은건데[저 그런데 남자ㅠ] 나눔에 보탬이 될까 해서..
생각해보니 COEX와 인연이 깊네요. 초등학교 3학년 때부터 지하철로 매달 반디로 가서 만화잡지 '팡팡'을 샀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차비도 아깝고 그 돈으로 주식 투자나 상품투자에 대한 지식을 일찍 배웠더라면 하는 동심깨는 추억이..ㅡㅡ;
5. 나이키 러닝 기념품 - 티슈 요것두 나눔에 보탬이 될까 싶어서.. 나름 만족한 레이스였어요. 시속 12km라는 인생 최고의 기록을!
6. TIM BOWLER의 비매품 CD. 도서구매 특전이었는데..저희집엔 DVD 플레이어가 PC/TV 모두 JUNK상태라..ㅋㅋ
7. 노랑 병아리 담요. 많이 얇아요~ 추운 날씨라서 보탬이 될까 싶은데..차 유리 안얼게 사용하셔도 좋구..^^*
보너스 이 모든걸 채널(ㅋㅋ) 쇼핑백에 담아서 드립니다. 에고..이것두 팔면 돈된대서 고이 모셔(흰색인데 빈티지 느낌..ㅡㅡ;)뒀는데..
저는 쓸일도 없고 매장에서 100원으로 바꿀까 하다가 그냥 이번 기회에 같이 드리기로^^*(추억나눔이라 빛이 좀 바랬네요;)
제가 내일 오전 8시~11시 COEX 에 조조영화보러 가고요, 또 16시~18시30분 지젤3D 보고요! (삼성동이 직장이신분 좋네요~)
영화 나눔이 메인이라 직접 뵙는데, 되도록 전부 사용하실 수 있으신 분. (금요일 쉬실 수 있는 분이겠네요.) 나눔 마감은 '매시' 11분 Check.
또, 나눔에 대한 소감을 올려주시거나 생각해보니 필요없는 물건을 재나눔 하실 수 있으신 분 최우선 합니다. (문학인 정말 좋아요~^^*)
마지막 문화생활이라 필사적입니다..ㅠ.ㅠ COEX에 대한 추억들을 나눔합니다! 꼭 활용하실 수 있으신 분이 응모했으면 좋겠습니다!
p.s 현재 들고 다니고 있는데; (15:39분 현재) 하나은행 PC에 잠시 접속에서 덧붙입니다. 오늘 안되면 내일도 가능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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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나눔 받고 싶습니다!
금요일쯤 후기 작성해주신다네요. 신입사원 분이시니 많이 바쁘시겠어요..책만 드릴 순 없구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