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몇년만에 치과를 가서 요즘 어떻게 돌아가는지 세상 물정을 잘몰라서 여쭙니다.
이가 아파서 사랑니 뽑을라 갔는데 사랑니 앞 어금니에 충치가 생긴게 통증의 원인이더군요.
그래서 일단 사랑니 뽑고 크라운 하기로 했는데 충치 정도가 깊어 코어 레진 크라운 트리플크리 맞았습니다.
근데 영수증 뽑아보니 진료비가 뭐 세세한거를 전부 다 받아서 원래 이런건가 알고 싶어서요.
전부 보험처리가 되긴하는데 첫째날 진찰료, 처치 수술료(스케일링), 영상진단료(엑스레이, ct) 총 3만 얼마..약값 까지 하면 4만 얼마..
두번째날 발치하는데 진찰료, 마취료, 처치수술료, 치료재료대(거즈 추가로 하나 주는데 이런것도 다 지불한 비용에 포함돼 있더라구요 .)
하루쉬고 셋째날 소독했는데 진찰료 + 처치 수술료 3천원 또 받구요. 진짜 간단하게 소독한건데..
보통 사랑니 빼는데 얼마하면 그게 저런 과정이 다 포함돼 있다 그리 생각했는데 그게 아니더라구요.
뭐 하나 할때마다 세세한거 마다 다 비용지불하고 있어서요.
발치한거 꼬맨거 제거할때 또 비용낼거 같구요..
의사가 진료하는데 당연하긴한데 예전에 사랑니 뽑았을때는 이런정도는 아니었던 것 같아서요. 물론 십몇년전이라 제 기억이 틀렷을 수도 있습니다.
그냥 궁금해서 물어봅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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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치과를 가셔도 전부 저렇게 하고 있으니까 잘못된게 아니니 오해하시는일 없으셨으면 하네요^^
그리고 의원 병원 대학병원 이렇게 수가가 조금씩 달라요 그래서 의원급 보다 병원급이 비용이 조금더 높게
나오고 대학병원도 병원급보다는 조금더 높게 비용이 나올수있습니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