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르래기성 비염으로 인한 축농증 수술1

다큐
등록일 2016-10-17 23:12
조회수 620

2-3달 전부터 냄새를 잘 못 맡겠더군요
코감기가 오래 가나 싶었는데 이젠 음식맛도 별로 못 느끼겠고 해서 좀 유명한 이비인후과를 갔습니다

저 : 냄새를 못 맡겠습니다
내시경으로 코 안을 보시더니 : 물혹이 보이네요. CT찍어 보시죠
CT찍고 : 부비동염이네요. 안이 꽉 찼어요. 약으로 하기엔 시기가 늦었고 수술로 치료해야 할듯 하네요
저 :ㅜㅜ

피검사. 뇨검사. 콧속 무슨 주파수검사. 엑스레이 검사. 알르레기 검사. 검사료만 자부담금 10만원
알르래기는 집먼지진드기가 양성이라네요
유전적 환경적 비염이 많은데 대갸가 유전적이라고. 하긴 재 동생도 심한 비염이던데. 에구 두 아들넘도 확률이. ㅜㅜ

네비게이션 머시기로 수술한답니다
저녁 7시 입원. 다음날 아침 전신마취(보호자 동반). 다음날 퇴원. 병원비만 90 예상이네요
다음 주말에 입원할까 하는데 전신마취는 맹장 수술후 첨이라 좀 거시기. 또 얼마나 기억력이 떨어질지. 쩝

축농증 수술 해 보신분의 경험담 부탁드립니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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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리듬왕

이건 진짜 사실입니다. 제가 어릴때(15년전) 축농증으로 물혹이 생겼는걸 확인했었던적이 있습니다.
그런데 어머니 친구분 집안에서 내려오는 약 제조법이 있는데 그게 축농증에 좋다고 해서 어머니가 구해오셨어요. 그게 무슨 가루였는데 그거 빨대에 살짝 넣어서 입으로 불어서 하루에 2~3번 뿌렸어요. 뿌리면 코안이 따가운 느낌(살짝 눈물날정도) 대신에 1시간정도 콧물은 엄청 나옵니다. 한 3개월정도 꾸준히 뿌렸었나. 그러고 잠잠해진거 같아서 안뿌렸는데...
나중에 다시 코가 막혀서 병원갔더니 염증은 있었는데 물혹이 사라졌었습니다. 원인은 알레르기성 비염이라 이후에는 약물치료 했었구요. 즉 수술은 하지 않았더는게 포인트죠.
구글 검색해보니 어떤 가루가 좋다 이런거 살짝보이는데 알아보시고 몸에 해로운건 아닌거같으니 한번 시도는 해보시죠.

2016-10-17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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