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독 증상 단계별 확인하는 방법 및 치료, 예방법

매독은 스피로헤타과 세균 트레포네마 팔리듐 균에 의해 발생하는 성병입니다. 상처로 침입하거나 건강한 점막을 뚫고 체내로 침입해 혈액 또는 림프를 통해 전신으로 퍼져 여러가지 병변을 만들지만 열에 약하기 때문에 40도의 온도에서 3시간 방치되거나 영하 20도에서 48시간 방치되면 사멸하게 됩니다.

# 매독 감염경로

매독은 구강이나 항문 성교를 포함한 성행위에 의해 주로 전염되지만 전염성이 매우 강하기 때문에 진한 키스나 밀접한 신체 접촉을 통해서 전염되기도 합니다. 이는 감염된다 하더라도 즉각적으로 알아채기 어렵기 때문에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감염된 매독을 다른 사람들에게 전염시킬 수 있지만 강한 전염성을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화장실 변기나 수영장, 공용 탈의실, 목욕탕, 문 손잡이 등에서 감염되는 경우는 드뭅니다.

# 매독 단계별 증상

잠복 매독

매독은 감염을 인지하기 어렵지만 단계별로 증상이 조금씩 다르게 나타나게 되는데 특히나 잠복 매독의 경우 감염되었지만 증상이 없을 수 있고 매독을 치료했지만 매독균이 비활성상태로 몸속에 일정기간 존재할 수 있습니다. 이 잠복 매독이 활성화되게 되면 심한 경우 신경손상을 일으키기도 합니다.

1단계

1단계 매독의 경우 대표 매독 증상 가려움 이 있으며 전신으로 퍼질 수 있는 매독인 만큼 신체부위 어딘가에 피부발진이 생기기도 합니다. 감염 후 대부분의 경우 10-90일 사이에 생식기나 구강 내 또는 입 주변에 피부발진이 발생하는 구강 매독 증상 이 생기게 되며 매독 피부발진 형태는 보통 작은 궤양과 같이 생겼지만 매독 궤양 은 통증이 없고 특별한 치료 없이도 흉터도 남지 않고 자연적으로 사라지도 합니다.

2단계

2단게 매독의 경우 손바닥과 발바닥 또는 신체부위 어딘가에 ‘구리동전 발진’이라고 불리는 붉은빛의 피부발진이나 생기게 됩니다. 다른 모양의 발진이 일어나는 경우도 있으며 사타구니에 사마귀가 생기거나 구강내에 흰색반점, 열, 체중감소, 림프관이 붓는 등의 증상을 동반하기도 합니다. 대부분 감염 후 6주에서 6개월 사이에 발생하게 되며 1-3개월동안 지속될 수 있지만 이 또한 1단계와 마찬가지로 특별한 치료 없이 치유되기도 합니다.

3단계

1단계나 2단계 매독증상이 나타났을 때 치료하지 않아 3단계까지 오게 되면 신경매독으로 진행되어 심장이나 뇌와 같은 주요 신체조직을 손상시킬 수 있습니다. 이는 서둘러 치료하지 않으면 실명, 치매, 신경마비, 청각장애, 발기부전 등으로 악화될 수 있으며 심한 경우 사망에 이르기도 합니다.

출처 - https://bit.ly/2GUK1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