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초부터 직장문제로
꾸준히 스트레스를 받아왔습니다
그러다가 체력적인 문제, 두통, 불면증이 조금 있고
아이들과 놀아줄때도 버겨울 때가 있어서
4월 20일부터 회사에 보고하고
점심시간을 활용해서 30분에서 1시간 반 사이를
꾸준히 하고 있습니다(러닝, 상체, 하체 등)
그러다가 최근 자고 일어났는데
아랫입술이 치과 마취처럼 저린 느낌이 와서
걱정이되서 신경과를 찾았고
진료시 얼굴의 왼쪽 오른쪽 부분부분을
작은 침 같은 걸로 자극을 주며 좌우 감각에 대해
묻고 특이사항은 없는 걸 확인했습니다
기억나는 질문은 혀가 굳는지? 침을 흘리는지?
MRI를 찍어야 원인을 알수있다는 말을 듣고
며칠만 더 지켜보겠다고 답변했습니다
다음날도 그 느낌이 있어
이번엠 한의원을 찾았고
신경쪽 이상이고
진맥을 잡으니 몸이
매일 소주한병을 마시는
사람의 몸이라는 답변을 받았습니다
(전 술담배 하지 않습니다 아주 가끔-두달에 한번
맥주 반병정도)
침을 맞고 승모쪽의 피를 뽑고 나니
올해들어서 지속됐던
두통이 사라지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집에 오니 마치 감기약 먹는 기분으로
스르륵 잠들고 아침에도 비교적 나았는데
그것도 잠시뿐 또 비슷한 증세가 있습니다
아랫입술 저림과 두통...
한의원에선 운동도 쉬고 업무도 줄이고
충분한 휴식과 치료를 권하는 입장입니다
혹여나 해당부분에 대해 경험이 있으신 분 소견을
듣고 싶습니다
참고오 현상이 발생한지 4일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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