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프라이데이 창고개방부터 생일축하까지 두번 와싸다에 방문했습니다.
첫번째에는 k812pro와 k545를 구매했고
두번째에는 hdamp1과 x2t, 포칼클래식을 구매했습니다.
k545는 외국에 있는 동안 정말 고마운 친구가 되어줬습니다.
812가 너무 부피가 커서 외국에 들고갈 자신이 없어서 545를 애용하게 된 것이죠.
그전에 n60nc를 노이즈캔슬링 용도로 사용하고 있었는데 음질 자체를 놓고 보면 545가 훨씬 뛰어나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러다 한국에 귀국하여 지인이 케냐로 사업하러 떠날때 k545를 눈독들이길래 선물로 보내줬죠.
k812pro는 v20에 직결해도 아주 깔끔한 소리를 내주더군요.
개인적으로 음장효과를 좋아하지 않아서 812의 깔끔한 소리가 정말 마음에 들었습니다.
메인으로 쓰고 있는 시스템이 빈티지 진공관이라 헤드폰 엠프 기능이 없어서 hdamp를 눈독 들이고 있다가 다시 창고개방 행사를 하길래 출동했죠.
안그래도 서브시스템을 가지고 싶은 마음이 있어서 좁은 방이지만 hdamp와 x2t 조합으로 책상을 꾸몄습니다.
개인적으로 음향은 빈티지와 다른 깔끔함에 높은 점수를 주고 싶고, tv의 다큐멘터리를 볼 때 음향효과도 만족스러웠습니다.
창고개방에서 대기순서를 기다리는 동안 포칼클래식이 눈에 들어와서 포칼까지 들이게 되었는데...
포칼로 클래식을 들어보니 몰입감이 정말 마음에 들더군요.
포칼디멘션과 고민했었는데 그냥 x2t만으로도 영화시청이 주가 아니고 다큐멘터리가 주인 제게는 충분히 만족스럽더군요.
스마트폰이라 후기를 되는대로 끄적여버렸네요.
어쨋든 참 만족스러운 창고개방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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