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와이스

오디오포럼 입니다.

우연히 들른 카페의 보스 301...4

어제 지인댁에 놀러 갔다가 시원한 거 한 잔 할겸

근처 대로변의 카페에 들렀어요.

여자 사장님이 운영하시는데...

재즈를 틀어놓으셨더라고요...

소리가 꽤 좋길래 평소 습관대로 스피커가 어디에 숨어있나 찾아보니...

천청 모서리에 보스 301 두짝 달아놓으셨더라구요..

20평 정도 되고 천장이 높은 가게였는데...

셀프 설치한 듯 선처리도 엉성하고 수평도 제대로 안 맞았지만..

넉넉하고 여유로우면서 공간을 밀도있게 꽉 채우는 듯한 느낌...

공간 장악력은 보스가 정말 괜찮아요..

보통 길가다 들른 카페에선 pa 스피커나 심지어 블투 스피커로 쨍쨍거리는 소리만 듣다 나오기 일쑤인데...

간만에 기분좋은 오후였습니다~

0 김쌤과학

왠지 이런 커뮤니티에서 정보를 얻은분이 직접 설치한 느낌이 물씬 드는데요 ㅎㅎ
상업용으로는 보스가 참 괜찮습니다.

2018-08-13 점아이콘

0 라이엇

커튼으로 가려놓은 스탭전용 공간에
롯데파이오니아 시절의 큼직한 톨보이도 슬쩍 보이더라구요..ㅎㅎ

2018-08-13 점아이콘

fishe

보통 가정집 거실 정도 크기면 101 만 천정에 달아도 공간을 채우는 소리가 참 좋습니다
해상력 이나 정위감 이런 하이엔드적인 요소는 떨어져도 편하게 음악듣는데는 더할 나위가 없죠

2018-08-13 점아이콘

라이엇

카페에 20여분 밖에 안 앉아있었는데...
나가기가 싫더군요 ㅋㅋ

2018-08-13 점아이콘


	△ 이전글▽ 다음글	목록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