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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저것 접하다가 이번에 와X다 십시일반 행사에서
포칼 726 + 페즈오디오 실버루나 조합을 구매했습니다.
포칼은 처음이였습니다. 주로 재즈와 어쿠스틱 음악들을 즐겨듣는데
저랑 성향이 맞는거 같아 잘 듣고있던 찰나...
놀고있던 뮤피 m3si때문에 또 지름신이 옵니다.
하지만 스피커를 더 들일수 있는 공간의 압박 때문에...
전 소리도 중요하지만 지저분한 선이 안보이는 것도
정신 건강과 음악감상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이제 스피커를 한대 더 놓을 공간이 생겼네요~
m3si + 포칼 726 물렸습니다. 어라 소리 좋네요??
진공관의 따스하고 자연스러운 맛은 없지만
뭔가 풍성하고 소리가 만족스럽네요
이제 자리가 생겼으니 택배를 받아 봅니다 ㅎㅎㅎ
뽁뽁이 열심히 뜯어내고 박스 깟습니다 ㅎㅎ
너무 검둥이들만 있어서 약갼의 뽀인트(?)를 주기 위해 강렬한 포칼 1008be 레드 형님을 데려왔습니다.
이제 자기 자리에 들어갔네요 설치를 하고
자주 듣던 여성보컬 재즈를 한곡 틀어 봅니다.
에이징도 안되있고 몸이 안풀린 상태라 그런지
역시나 드라마틱한 변화는 없습니다.
다만 눈이 즐거워지고 행복감이 상승하였습니다 ㅎㅎ
나름 저렴한(?) 가격에 저가 시스템을 벗어나니 마냥 행복하기만 합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늘어가는 카드값에 한숨만 늘어나고
포칼 726이 참 가성비가 좋은 놈이구나 느꼇던 하루네요....
다음에 또 업그레이나 다운그레이드가 있을시 글남길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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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건달
Didyoulearntolove
눈도 귀도 즐거워질거 같은 구성이네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