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oplay E6 vs 젠하이저 cx7.00BT 비교 사용기
B&O사의 베오플레이 E6 제품을 구매하게 되어 현재 지금쓰고 있는 기종인 젠하이저 cx7.00BT와 비교를 하며 사용한 느낌을 공유드리고자 합니다.
1.착용감
착용감은 cx7.00BT가 압도적으로 편합니다. 넥밴드형이라 착용감이 좋고 유닛이 작아 귀에 넣어도 전혀 불편함이 없습니다, 다만 터치 노이즈는 심합니다.
E6는 보기에는 편해보이는데 조금만 차도 귓바퀴 부분이 아파오기 시작하며, 잘 흘러내리는 단점이 있습니다 줄자체의 길이도 짧아 리모컨 버튼을 찾기가 조금 불편할때가 있습니다. 다만 자석으로 고정시키는 기능이 있어 (자석 붙으면 기기전원이 꺼짐) 그 부분은 무척 편합니다.
2. 음질
사람마다 다른 부분인데.. 우선 저는 cx7.00BT의 손을 들어주고 싶습니다. 풍부한 저음과 답답하지 않은 음색과 공간감이 무척 마음에 듭니다.
E6는 우선 저음이 상대적으로 약하고 드럼의 칫칫하는 소리(?) 타악기 소리가 잘들리기는 하는데 공간감이 풍부한 느낌은 덜합니다.
아주 약간의 화이트 노이즈도 있는 것 같습니다.
뭔가 가격에 비해서는 조금 실망스런 소리입니다.
그렇다고 해서 저가형 제품에서 나는 그런소리는 아니고 깔끔하기는 한데 임펙트는 없는 그런 소리 인것 같습니다.
3. 기타
배터리는 cx가 훨씬오래가고 잘끊기지도 않고 조작편의성도 좋습니다. 충전도 마이크로 5핀이라 범용성도 높고 통화시에도 잘 들립니다.
E6는 상대적으로 배터리시간이 짧고 충전기도 전용 충전기가 필요합니다. 통화는 잘 되는 편입니다.
전체적으로 만족도는 cx7.00BT가 높습니다.
E6는 간지는 나는데 뭔가 거품이 있는 제품(?)이라 생각되네요 ㅡㅜ 돈 날린것 같은데 ㅎㅎ
이상 사용기를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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