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anew u1(백옥)을 산 결정적인 이유6
- sunaw
- 등록일 2019-01-13 23:22
- 조회수 15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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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aw님이 다양한 리시버를 접하셨기에 조언을 구하고 싶습니다.
제가 내부용으로 ksc75(파츠 개조)와 외부용으로 qc20, qcy t1을 사용 하며, ksc75 성향을 좋아하지만 누음이 심하여 실내외용으로 ksc75와 유사한 이어폰을 알아보고 있습니다.
심갓 en700 pro의 과하진 않지만 타격감 있는 저음과 시원한 중고음이라 ksc75 느낌이 나서 마음에 들더라고요. 특히 중, 고음이 보강되면 1번 팁 중간 사이즈가 딱이더군요.
그러나 다른 청음샵에서 끼워진 팁으(1, 2번 중 몇 번 팀인지 모름)로 다른 노래를 들으니 보컬이 조금 물러선 느낌이더라고요. 팁 때문일 수 있지만 보컬의.힘이 덜어지니 아쉽더라고요. 착용감은 1시간 이상 시에도 크게 불편하진 않았습니다.
아래 리시버느누제가 청음한 리시버의 느낌입니다.
오디오테크니카
ls200 : 심갓에 비해 아쉬운 소리, 착용감 불편
tfz
시크릿 가든 : 저음이 저에겐 과한 편
킹프로LTD : 고음이 쏘는 느낌
킹2 : 저음 및 극 저음이 과함
t2 : 과한 저음
퀸 : 심심한 밸런스
no.3 : 이번달 출시 신제품으로 저음이 좀 있는 편(청음 못 해봄)
수월우
kanas : 풍성함 부족
kanas pro : 풍성함 약간 부족
아리아 크리센트 : 줄 터치음 심함
블레싱 : 괜찮음 (비싼 가격)
A8 : 맑고 타격감 좋음 (비싼 가격)
디락
디락 mk2 : 이압
디락 플러스 mk2 : 이압
kz
as10 : 청음 못 함
심갓 en700 pro 성향에서 보컬이 좀 더 선명한 리시버가 있을까요?
혹시 심갓 en700 pro는 아직 사용 중이신가요?
처분하셨다면 어느 점이 아쉬웠나요?
질문이 길어진 점 양해부탁드립니다.
더 많이 써보신듯한데요??^^
en700 pro는 처분했는데
귀에 바짝밀착이 안되고 걸쳐져있는듯한
애매한 착용감때문에 팔았습니다
저도 생각하시는것보다 이어폰을 많이 못써봤기
에 저가 써본중에는 anew u1이 역량폭발님께
맞으실듯싶기도합니다만 혹시 안맞을수도 있기에 신품으로 사지마시고 중고로 사시고 다시판매하시는 쪽으로 하시면 큰 손해 안보고 경험해보실수있을것같습니다 맘에 드시면 쭉 쓰시면 되구요^^
다만 en700 pro와 큰 차이나는 보컬은
아닌것같습니다
실사를 하신 sunaw님의 경함이 비할바가 못 됩니다.
저도 착용감의 큰 불편함은 못 느꼈으나 귀와 밀착감은 아쉬웠던 기억이 있네요.
as10+은도금선은 청음샵에도 없는 거 같아서 말씀하신 중고로 구매하여 청음 후 처분을 해야 하는 지 고민입니다.
tfz no.3가 밀착감이 좋아서 다른 tfz 모델에 비해 착용감이 향상됐다니 궁금하네요. 조만간 엥키하우스 제품이 입점한 청음샵에도 들어오면 청음해 볼 예정입니다.
알려주신 anew u1가 en700 pro와 유사한 성향에 밀착감이 좋고 큰 덕트로 이압도 낮다면 매력적인 제품 같네요.
혹시 큰 덕트는 차음성이 떨어지거나 외부 누음이 큰 단점은 없을까요?
답변 고맙습니다.
실내에서만 쓰고있어서 정확한테스트를
아직 못해봤는데
차음성은 생각보다 준수한것같습니다
TFZ no.3는 저도 궁금한 이어폰인데 사용기마다 누구는 보컬이 살짝 강조되어있다고하고
누구는 살짝 물러나있다고해서
직접 써봐야 알겠더라구요^^
no.3 저도 써보고싶은데 덕트가 너무 작아서 이압이 있지않을까 싶어 망설이고있습니다
저도 no.3 리뷰에 따라 보컬 느낌이 달라서 직접 청음해보려합니다. 덕트가 외부쪽이 아닌 귀 안쪽 방향이라 어떤 영향을 미칠지도 궁금하네요.
좋은 말씀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