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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어렸을때 아버지께서 인켈인줄 알고 사신 태광에로이카가 첫 컴포넌트 오디오였습니다.
엠프에 CD플레이어까지 정말 웅장하였던 기억이 제 첫 우리집 오디오네요..
세월이 흘러 개인 오디오를 가지고 싶었는데 학생인지라 마이마이만 가지고 있다가
대학생때는 당시 많이들 사용하던 아이와,파나소닉등의
디자인도 첨단기기처럼 생긴 카셋트를 사용하고 그이후 좋은음악을 추구한다고 파나소닉 CDP를 사용하였습니다.
그러다 직장인이 되어 바로 산것이 롯데에서 만든 미니 오디오를 제 방에 둔것이 개인 오디오의 시작이네요..
하지만 mp3라는 새로운 포맷으로 오디오에서 mp3플레이어로 여러종으로 바뀌게 되고 그것이 스마트폰의 시대로 접어들면서
그냥 폰과 이어폰/헤드폰으로 가게되었습니다.
그러다가 엘지 V시리즈를 사용하게 되다보니 DAC이라는 것을 접하게 되면서 이어폰에만 집중하고
집에서는 편하게 블투를 이용한 저렴한(5만원대 이하)스피커를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시간이 흘러가다 드디어 좀더 좋은 블투스피커를 알아보자라고 시작하면서
이 북쉘프라는 스피커를 알게 되었네요..
처음에 출발은 10~20만대 블투스피커를 알아보게 되다가 여기저기 카페도 가입하고 하다보니
거실용으로 스테레오스피커인 북쉘프 스피커를 알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고민한제품이 멀티모니터220과 클립쉬 R-41PM/51PM이렇게 3개종으로 압축하게 되었죠
가격대는 40~50만원대.. 이 선이 제 마지노선이어서 고민을 하던중에
일렉마트에가서 클립쉬 더식스를 청음하였는데 블투로 연결하였지만 저음이 강하고 음이 뚜렷하게 들렸습니다.
다만 가격대가 90만원대이어서 이 제품보다 저음이 조금 낮지만 나머지는 비슷한.. 그래도 우퍼는 5인치지 하여 R-51PM으로 결정하였습니다.
멀티모니터와 고민을 많이했는데 음색이 조금 다른것외에 차이가 USB단자 유무로 인해 R-51PM으로 결정한것입니다.
최대한 저렴하게 에누리-지마켓으로 들어가고 스마일캐시까지 하여 50만 초반대에 구입하였습니다.
이제부터 개봉기와 청음기 올려봅니다.
다양한 케이블이 기본으로 들어있습니다.
옵티컬케이블,USB케이블,스피커케이블,각종국가별 전원선 3종, 리모컨과 건전지.. 설명서(한글 없네요)
맨 왼쪽케이블은 사은품으로 받은 RCA 0.75m 짜리입니다.
스피커가 생각보다 작습니다. 그릴을 안끼워야 예쁜데 마눌님은 끼울것을 명령하였습니다. (먼지...)
일단 그래도 벗겨봤습니다. 우측 스피커에 리모컨수신부와 LED등이 있습니다만 사진은 왼쪽같네요.
오른쪽이 액티브스피커답게 각종 케이블연결단자가 있습니다.
리모컨은 가볍고 작동은 정확하네요.. 다만 설명이 영어라서 조금 이해하는데 고생했네요.
거실에 연출한 모습입니다. (TV는 60인치입니다.)
벽이 구형이라 최대한 기기위주로만 찍었습니다.
처음 받은뒤 사용한게 블투연결하여 사용하였는데 집안 거실에서 사용하기 좋은 음색과 저음이네요.
빌라라서 세게는 못틀었습니다. 아마 더식스를 했으면 더 울렸을듯합니다.
컴과는 USB로 연결해서 음악을 듣는데 좋다는것외에 정확한 설명은 어렵네요..
다만 블투보다 좀더 힘있게 나옵니다. 특히 컴으로 영화를 보면 나름 중상급TV스피커임에도 엄청난 차이를 느끼게 해주었습니다.
물론 볼륨이 중간이하임에도요...
TV와는 옵티컬케이블로 연결하였는데 소리가 바로 안나오더라고요..
이유는 연결후에 TV의 소리설정에서 옵티컬연결로 설정해야하는거였습니다.
연결하고 틀으니.. 역시 소리의 질이 달라지네요...
다만 USB보다는 소리가 조금 작은게 아마 출력차이인지는 모르겠습니다.
그래서 볼륨을 좀더 올렸습니다.
제 폰이 V50이어서 DAP을 활용해보고자 연결단자에 있는 AUX에 연결하였는데 아직 초기라서 인지 모르겠지만
블투보다 음량도 적고 음질도 떨어짐을 느꼈습니다.
AUX에 무저항케이블을 연결하고 폰하고 연결하였음에도 만족스럽지 않아서 이건 좀 고민해봐야할거 같습니다.
AUX가 아날로그단자라 그런거 같다고 현재는 생각하고 있습니다.
총평입니다.
그동안 저렴이 블투스피커를 사용하다가 갑작스레 북쉘프 스테레오 스피커를 사용하게 되었는데 생활의 질이 올라감을 느끼게 되네요..
사용하기 편한 블투를 물렸음에도 클래식음악의 깊이가 느껴지며 FLAC파일을 모으는데 집중하게 되네요..
그리고 클래식중에 기타나 피아노등 단일악기 소리는 너무 듣기 좋습니다.
또한 제가 좋아하는 여성발라드의 소리도 잘 들리고 깊이가 있게 들리네요...
아마도 이 스피커의 특징이 중고음이라고 하였고 미국팝에 잘 맞춰져있어서 그런듯합니다.
다음 영화도 좀더 실감이 납니다.
컴은 AMD2200과 270X로 구성 플루이드모션이 활성화되어 화질의 느낌이 달라지고 이제 스피커의 구성으로 소리또한 달라지다보니
영화를 보는것의 즐거움도 더욱 올라갔네요.. 애니또한 화면과 소리가 달라짐이 더 체감됩니다.
50만원대에 문화의 질이 향상됨을 느끼게 되어 즐거운 휴일이 되가고 있습니다.
영화볼때 둥둥소리가 강조되는것을 원하는분들은 우퍼를 추가로 달수 있습니다. 연결단자가 후면에 있고요..
다만 아파트나 빌라등에서는 옆집을 생각하였을때 51PM정도의 저음도 좋다고 봅니다.
음악과 영화를 거실이나 컴에서 제대로 느끼고 싶다면 스테레오방식인 R-51PM류의 스피커를 하심을 추천해드립니다.
참고로 제가 고민했던 기기들 올려봅니다.
10~20만대 마그낫 클래식(블투스피커)
30만~40만대 마그낫 프라임원(블투스피커)
40만대 R-41PM(우퍼 4인치대, 멀티모니터220(북쉘프)
50만대 R-51PM(우퍼 5인치대)
80~90만대 더식스 (우퍼 6인치대)
이정도였습니다.
블투스피커 알아보고 싶은분들은 참고하시라고 올려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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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지네요 저도 갖고싶어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