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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오피스텔을 옮기면서
스피커와 빔을 장만했습니다.
용도는 넷플릭스나 영화, 음악감상, TV, 라디오 등이고요.
간단하게 쓸수 있는 액티브스피커를 살려고
첨에는 50-60만원대 검색하보니까
클립쉬의 51pm이라는 제품이 나와서
매장에서 가서 청음을 해보았는데, 좀 아쉬운 느낌이 있었는데
옆에 더식스를 들어보니까 괜찮더라고요.
근데 첨에 들어보곤 소리도 부피도 너무 커서 오피스텔에 들이긴 무리라고 생각했는데,
주로 낮에 있는 시간도 많고해서 그냥 구입했습니다.
그외 많이 추천하는 아스카다도 들어봤는데
그것도 소리가 깔끔하고 좋더라고요.
오디오엔진 A2+도 컴퓨터 책상에 놓고 쓰기엔 좋을것 같고요.
안에 분리된 공간은 2.8m * 3m 정도여서 반사가 심하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터져있어서 그런지 생각보다는 괜찮은것 같습니다.
아래모델은 베이스만 따로 떙떙거리는 느낌이였는데,
이건 베이스랑 같이 잘 어울려저서 듣기 좋고요.
비밥 하드밥 보사노바 같은 재즈나 어쿠스틱한 팝 음악 편하게 듣기에 좋고요.
요즘 유행하는 힙합이나 RnB나 비트 쏀 음악도 괜찮습니다.
클래식이나 현음악 같은거 좋아하시는 분들은 덜 만족스럽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요.
메탈이나 락 등은 볼륨을 좀 올려야 느낌이 살아서 부담스런긴합니다.
주로 퇴근하고 크게 들으려고 하면 무리가 있지 않을까 싶네요.
영화같은거 보기에도 만족스럽고 괜찮습니다.
큰 화면이 주는 것보다 사운드가 더 만족감이 큰것 같네요.
여러모로 무난하게 쓰기에 좋은것 같습니다.
연결은 컴은 맥북 2014도 usb로 연결했어요.
연결하니까 설치같은거 필요없이 자동으로 잡히더라고요.
작은 집이고 해서 굳이 스마트폰 블루투스 연결은 필요성을 못 느끼고요.
음악도 거의 맥에서 스포티파이로 제어해서요.
빔은 뷰소닉 Px706hd 입니다.
안에 분리된 공간이 그리 크지 않아서
짧은 거리에서도 크게 쏠수 있고
나중에 플스같은거 연결할 계획이 있는데
인풋랙이 적어야 한다고 해서 그에 적당한 모델을 검색해서
찾다보니까 나와서 구입했습니다.
저 정도면 대략 120인치 정도 될것 같네요.
첨에는 4k로 알아봤는데 가격대도 올라가고,
맥에서는 넷플릭스 4k를 지원안한다는것 같길래 그냥 fhd로 했습니다.
스크린도 없이 맨벽에 쏴서 정확히 이야기하긴 애매하지만
대낮임에도 불구하고 괜찮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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