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향기기도 무어의 법칙이 적용되나요? (투표 유)9
- sizer
- 등록일 2019-10-30 16:45
- 조회수 5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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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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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cier
저도 몇년 전 제품 구매전에 비슷한 고민을 하긴 했었습니다만, 앰프나 이어폰쪽은 요즘 워낙 중국업체들이 공격적으로 제품을 내놓고 있고 그때그때 유행도 좀 타는경향이 있어서 제품 선호도가 많이 바뀌는 듯 하지만 스피커는, 특히 중급이상 제품들은 글쎄요.. 2년 정도로 중고가가 크게 변하는거 같지는 않더군요. 6개월이 좀 애매한 기간이라 굳이 무리해서 지르실필요는 없겠지만 이미 정해두신 제품이 있다면 지금 구매하셔도 크게 손해는 아닐거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구매전에 해당라인 신제품 정보 정도는 확인하셔야겠죠 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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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ephyroz
디지털이 많이 개입하는 영역이면 기술발전에 따라 구형제품의 가격하락이 심하겠지만 그게 아닌 부분은 거의 가격 변동 없지 않나요?
예를들어 블투 코덱이 올라갔다던가 해서 무손실에 가까운 음원을 전송할 수 있다던가 노이즈 캔슬링이 기가 막히다던가 배터리 기술의 발전으로 무선 사용시간이 말도 안되게 늘어났다던가 이러면 모르겠는데
아웃도어에서 듣는 제품이 아니고 집에 두고 쓰는 스피커 같은 경우는 그냥 딱딱 출력에 맞게 음질 열화 없이 음을 때려주기만 하면 되는거라서요 중국 후발주자들이 저렴한 임금을 무기로 상향평준화가 많이 되긴 했지만 그건 가성비 영역의 제품 얘기고 어느정도 가격이 되는 제품들은 나름의 영역을 잘 지키고 있는 것 같습니다
저는 pc-fi와 거리가 먼 사람이지만 제가 쓰고 있는 로지텍 Z-5500만해도 단종 후 나온 Z-960이 소리가 더 안좋다는 평이 많거든요 당시 구매했던 가격 정도로 PC에 물려서 쓸 5.1채널 스피커 중에 저만한걸 신품으로 사기도 힘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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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스피커 하나만 보고계시다면 지금 사거나 2년뒤에 사거나 똑같을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