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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플레이, 소니 XB-20, 보스 C5, 젠하이져 PXC550 사용자입니다.
최근에 친구 선물용으로 클립쉬 더원을 샀고, 테스트(ㅋㅋ) 및 에이징(?ㅋㅋ) 겸 3일정도 사용중입니다.
고플레이에 뭔가 만족을 못하고 있던 상황이라 소리 비교해보고 싶어서 짧은 리뷰 올립니다.
저는 막귀라 까다로운편은 아니고, 대중적인 귀라는걸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제가 들어본 블루투스 스피커 중 제일 만족한 스피커가 B&O A9였습니다........
테스트한 노래는 어제오늘 가장 핫한 BTS의 ON이었고, 추가로 보이위드러브도 들어봤습니다.
결과적으론 클립쉬 더원 압승이네요 ㅜㅜ 제 귀에는........
고음, 중음, 소리의 깊이(입체감??) 모두 더원이 좋습니다. ㅜㅜ
고플레이가 소리를 뭔가 좀 뭉그러트려서 적당하게 들려준다면, 더원은 해상도 고플레이 비교해서 확실히 뛰어나네요.
입체감은 고플레이가 뛰어나겠지 했는데...웬걸 ㅜㅜ 더원 듣다가 고플레이 들으면 엄청 밋밋합니다. 아.......
고플레이도 우퍼, 저음의 장점은 있습니다. 더원이 둥둥 두드리는 소리에서 찢어지는 느낌이 있었는데
고플레이는 방방 거리면서 잘 살려주네요. 어떻게 보면 그냥 뭉뚱그려서 적당하게 들려주는 느낌이라고 해야하나??
고플레이 누구 주고 더원 살까 심각하게 고민했습니다. 그나마 위안은 컴퓨터로 음악을 많이 들어서 고플레이는 가끔 쓴다는거??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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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징은 어떻게 하나요?
그냥 사용해보려고 핑계댄겁니다ㅋ
주파수별 그리고 저음 중음 고음 장시간 틀어서 단련시키는건데 저런작은유닛을 가진스피커는 무의미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