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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미디엄 이하만 사용하는데 전 주인분이 라지 사이즈를 사용하셔서 그렇지 않아도 새것같은 박스 풀셋 제품에 이어팁은 새제품 그대로 사용하게 됬고 사용하지 않은 라지 사이즈 이상은 드릴수 있어 윈윈이었습니다.
헤븐4에는 다섯 사이즈 파이널 e팁과 세 사이즈 a, b팁이 포함되 있습니다.
예전에 다른 이어폰들에 쓸려고 별도 구매했던 파이널 e 팁 m 사이즈
몇년전 헤븐2를 구매한 후 당시 er4s랑 bx500, 포낙등 1ba 이어폰이 많아 겹치기도 하고 약간은 날카로운 소리가 적응되지 않아 청음만 하고 판매하였는데 몇년이 지난 지금 딱 제가 판매한 것과 같은 좋은 상태의 헤븐4가 비슷한 좋은 가격에 뜬걸 보고 구매하였습니다.
헤븐2를 구매한뒤로도 헤븐4가 궁금해 호시탐탐하고 있었지만 일마존에서 십만원 아래에 구입할수 있는 타임을 놓치고 나니 그 가격을 본후라 쉽게 구매할수 없더군요.
다른 브랜드와 시리즈도 궁금한게 너무나 많기도 했구요.
그뒤로 파이널 E팁이 인기가 있어 별도 구매했는데 마침 그때 구매한 색생이 이번에 구매한 혜븐4의 색상과 같아 이어팁 먼저 구매하고 몇년후 이어폰을 가지게 되었네요.ㅎㅎ
헤븐2를 들은지가 오래되서 적절한 비교가 될지는 모르겠지만 매우 강렬한 기억으로 남았기에 약간의 비교를 해보고자 합니다.
일단 사진에는 없지만 제품 박스는 철제 케이스 유무에 따라 다른거겠지만 헤븐4가 1.5배정도 크고 두껍습니다.
소리는 헤븐 2가 굉장히 날카롭고 쪼개고 분리도 좋고 차가우며 플랫내지 고음형쪽이라면 헤븐4는 여기에 저음이 조금 더 많고 고음이 부드러워 화사하고 따뜻하며 풍성해졌습니다.
헤븐2의 맘에 든 점은 유지한채 헤븐2에서 거슬렸던 점들을 완화하고 보완해줘 개인적으로 더 업그레이드 된거 같습니다.
헤븐시리즈의 장점이랄수 있는 여보컬의 목소리는 여전히 매우 매력적입니다.
단순히 지르는 시원함으로 고막을 후비는게 아니라 화사함과 달콤함이 섞여 매혹적으로 변합니다.
er4s나 r50 그리고 헤븐2류의 제품들에 따스함과 포근함을 곁들인 소리입니다.
그렇다고 웨스톤같은 안락함으로까진 빠지지 않습니다.
딱 재미와 감동의 선과 자극의 선을 아슬아슬 넘나듭니다.
1ba로 이정도의 소리를 내줄수 있다는 것에 놀라고 최근 w80을 청음하고 넉다운당한뒤지만 ba의 갯수가 꼭 다는 아니란 점을 다시 느끼게 해주네요.
기대가 컸던 케이스는 기대만큼 예쁘긴 하지만 무겁고 지문과 땀이 그대로 자국이 되 만지기 두려워 휴대하긴 그렇고 이어팁들 보관용으로 사용할 생각입니다.
헤븐2가 적응되지 않았던게 er4s나 bx500을 사용하던 때였기에 유닛이 큰것도 한몫했는데 헤븐4도 유닛이 큰편이긴 하지만 헤븐2보다는 작은거 같고 케이블도 헤븐2에 비해 더 가늘고 부드러워진거 같지만 헤븐2를 사용한게 오래전이라 정확할진 모르겠습니다.
한시간 넘게 듣다보니 소리의 좋고 나쁨과는 별개로 오래 연속으로 들을수 있을 정도의 편안한 소리는 아닌거 같습니다.
최근에 w40을 많이 듣다보니 느껴지는 점인거 같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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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착된게 아니라 그냥 빼면 간단하게 제거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