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널형 이어폰 착용법에 대한 짧은 생각8
- 아네스12
- 등록일 2021-01-12 20:15
- 조회수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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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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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3hpv6engine
마침 이어팁을 비교청취하게 해주는 매장이 있어서 사이즈별로 스핀핏을 다 달아봤는데 이때의 음질차가 이어폰 교체보다 더 컸습니다. 당연한 일이죠. 스피커 제조사는 자체 유닛도 쓰지만 상당히 많이 기존 유닛을 갖다 씁니다. 스피커 제조기술은 직접음이 아니라 유닛의 진동을 캐비넷이 저음으로 얼마만큼 원하는대로 증폭시켜줄 수 있는가에 달려있습니다. 아시는 분이 잘 없지만 모든 스피커의 캐비넷은, 평면판에 유닛 붙여놓은 것을 접은 거라고 보면 맞습니다. 그 중요한 역할을 이어폰에서는 한 쌍에 만원하는 이어팁이 맡는다는 말이죠.
요즘은 이어폰 사면 이어팁을 사이즈별로 다 주는데 그걸 꼼꼼히 귀에 넣어보고 비교하는 게 좋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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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널형 이어폰은 착용 자체가 뭔가 어려운것 같습니다ㅠ
그냥 생각없이 머리에 척-.하니 얹기만 하면 되는 헤드폰이 짱짱맨인데 여름엔 그게 안되니..ㅠ
제가 생각하기에 괜찮은 이어폰인데 혹은 어느정도 많은 분들에게 인정받은 제품인데 이상하다는건 십중 팔구는 개인성향보다 착용을 잘못했거나 착용법이 맞지 않다거나라고 생각해서 안타까웠습니다.
더구나 어느정도 가격있는 제품 구매하신 다음에 실망하신 경우라면....
저같은 경우 90도 각도가 아니라 약간 대각선으로 아래에서 윗방향으로 이도가 된거 같아 그방향으로 노즐을 끼워줘야 좋더군요.
전 울트라손 헤드폰 소리가 잘 맞는데 그 s-logic때문에 불호인 분들도 많으니깐요..
다만 아무래도 이어폰보다는 헤드폰쪽이 조절이 쉽다보니 취향과 성향에 따른 호불호 외엔 대체적으로 비슷한 평가를 받는 것 같습니다